저는 강아지들을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키우지 않아요
저희 엄마가 강아지 대식구들을 거느리고
살고 계시거든요
처음엔 조그만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와 키우더니
혼자라 외롭다며 한마리를 더 입양 하셨죠
외롭던 아이들에게 새끼를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커서 또 새끼를 낳았네요..
그리고 또 낳았습니다..
아이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분양을 생각해 보자고 엄마를 설득했지만
젖먹이를 엄마한테 때어놓으면 안된다며
반대 했지요
그리고 설득끝에 어렵게 분양을 한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왔습니다..
엄마는 사람들을 불신하며 분양을 완강히
거부하더군요
아이들이 계속 새끼를 낳아
집이 축사가 되고 말았습니다..ㅠ.ㅠ
컴퓨터를 가르쳐 주었더니 동물보호센타
홈피를 들어가서 눈이 없는 아이가 불쌍하다며
버스를 타고 그먼곳에가서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 목욕을 시키려면 몇마리씩
하루하루 나눠서 시켜야 하구요
이렇게 페키니스 로만 30마리 가깝게
키우고 계십니다
대단하다기 보다 답답하지요..
그 악취 와 소음 으로 집에 못들어가 본지가
몇년째거든요..
지금이라도 분양을 해서 한두마리만 키우라고
설득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만 합니다..
제발 작으니까 귀엽고 이쁘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입양하지 마세요...
입양 이라는건 가족으로 받아들여 죽을때 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