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틸란드시아에 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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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작년봄에 5000원을 주고 산 수염틸라드시아에 꽃이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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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푸릇푸릇 한 화초들이 예뻐 집에 데려오지만..
물을 많이 주어도 죽고 물을 안줘도 죽고
제가 똥손이라 키우는 화초마다 그해를 넘기지 못하고
가버립니다..

헌데 이 수염 틸라드시아는 한해를 넘겨 꽃 까지 피워 얼마나
기특하고 예쁜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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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너무 작아 물을 주면서도 몰랐는데 신랑이
발견하고 신기해 하며 좋아 하더라구요
매번 죽어 나가는것만 보다 살아있는것만도 기특한데
꽃까지 폈으니 얼마나 이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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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염틸란드시아도 꽃이 핀다는걸 처음 알앗네요
그리고 라일락 향기가 은은하게 납니다

처음산 수염틸란드시아가 많이 자라서 여러개로 분리해
예쁜볼을 달아 4개로 만들어 걸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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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가 달린 틸란드시아는 요번에 장에 가서 사온 아이들입니다
야자수에 걸려있어서 그런지 더 예뻐보이지만
이 아이들은 꽃을 피우지 않았어요..아마 잘 키운다면
내년에 꽃이 피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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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주다보면 작은 아이들이 떨어져 나오는데 집계로 집어
따로 키우고 있어요
잘 커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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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틸란드시아 한번 키워보세요
공기정화와 먼지먹는 식물로 유명한데 전 무엇보다
저같은 똥손도 잘 키울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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