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주식에 매달려온 투자가에게 가장 불행한 일은 경험을 많이 쌓은 대신 대담성을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추세의 방향
내리는 가격은 더 내리려고 하고 오르는 가격은 더 오르려고 하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 개인 별 심리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상승 추세에 있을 때는 강하게 오른 뒤 약하게 조정, 하락 추세에 있을 때는 강하게 내린 뒤 약하게 조정하면서 움직입니다.
초보자들이 하는 실수는 상승 추세를 타기 시작하면 비싼 것 같아서 타지 못하다가 하락 추세가 시작되면 이제 싼 것 같아서 사기 시작하는 것이라 합니다.
추세는 직선이 아닌 지그재그로 움직입니다.
상승 추세(Uptrend)는 조정시의 저점이 이전 저점보다 높이 형성되며 올라가는 것을 나타내며 하락 추세(Downtrend)는 고점이 이전 고점보다 낮게 형성되며 내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상승도 하락도 아닌 추세를 비추세, 수평추세, 박스권 등으로 부릅니다. '횡보한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고 계실겁니다.
주식에서의 박스권의 정의는 몇 주 동안 5% 범위 내에서 주가가 움직일 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박스권은 누군가가 물량을 매집하고 있거나 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스권을 벗어날 때 상승 돌파한다면 물량 확보가 이루어졌으므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추측할 수 있는 것이라 합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3 의 법칙이 있기 때문에 박스권 이후 추세를 읽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 법칙은 3일 이내 혹은 3% 이내에서 변동 후 다시 박스권에 복귀하게 되면 기존 박스권이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비트코인이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박스권을 이루다가 상승하는 차트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3:3의 법칙의 일부라도 봐도 되겠죠?
그리고 아래 그림은 박스권을 이루다가 하락하는 차트입니다.
이 정도 추세만 읽어도 보수적으로 투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이미 고점에 물려있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에 매도를 하지 못하는 심리적 요인일 것 같습니다.
위에서 본 박스권을 이루다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전환하는 부분을 Breakout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세 가지 투자 방법을 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박스권의 하단에서 상단으로 갈 때 Breakout을 기대하고 매수하는 방법.
- Breakout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매수하는 방법.
- Breakout 이후 조정이 발생했을 때 매수하는 방법.
2번의 경우 수익이 크지 않으며, 3번의 경우 급등하는 경우엔 진입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세의 시간
추세는 일반적으로 시간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주 추세 (장기 추세)
- 중 추세 (중기 추세)
- 소 추세 (단지 추세)
이 추세선을 긋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다우이론에서는 주추세를 1년 이상 지속되는 추세로 정의하고 있으며,
상품 선물시장에서의 주추세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추세로 정의한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주 단위(장기)로 잡은 주세 (빨간 선)와 일 단위 (단기라고 썼는데 중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추세 (녹색 선)을 나타냅니다.
좀 더 크게 볼까요.
장기 추세는 7,516 달러로 수렴한다는 예측, 중기 추세는 6,620 달러로 수렴한다는 예측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만, 장기 추세의 경우는 무너진 상태입니다.
즉,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이미 현금화 했어야 합니다. (저는 호구라 들고있습니다. ㅠㅠ)
[차트공부] #1. 바차트(Bar chart)와 캔들차트(Candlestick chart)
[차트공부] #2. 지지선(Support line)과 저항선(Resistance line)
[차트공부] #3. 피보나치 선 (Fibonacci line)과 되돌림 비율 (Retracements)
[차트공부] #4. Gann(갠)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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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좌측의 책을 보며 공부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