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일본에서 공수해온 칼세트! 리뷰

lazydays(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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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lazydays@lazydays 입니다!
오늘은 킹갓julianpark@julianpark 님이 일본여행중 사온 칼세트를 리뷰해볼겁니다!
필요한거 있냐고 묻기에 막연하게 칼이나 한자루 사다달랬더니,
저에겐 너무나도 고가인 칼세트를 사와버렸습니다 ㅠㅠ
평생써본칼중 제일 비싼식도가 마트에서 산 팔천원짜리 칼인데.
이렇게 고급진 칼선물을 받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전날부터 너무 설레서 잠을 못이뤘네요 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 자전거를 처음 산날보다도 더 설렜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ㅋㅋ
그럼 리뷰 빠르게 시작하겠습니다!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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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사은품으로 받은 도마라는군요.
랩에 싸여있습니다.
-왼쪽의 고오급진 박스는 식도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올스틸이라기에 좀 무거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재질은 겉이 약간 까슬까슬하게 되있어서 고급진느낌을 더해줍니다.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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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보여들리것은 도마인데,
세로기준 우측상단에 한자로 각인이 파여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 나름 엘리트로서 한자3급 자격증까지 땄으나,
수많은 음주의 덕분인걸까요, 감나무에서 떨어져서 그런걸까요,
정작 지금은 기억이나지않습니다 ㅋㅋㅋㅋㅋ10년전이니까요.
혹시 저한자 뜻을 아신다면 댓글로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ㅎㅎ

도마는 원목이긴 하지만 샌드위치처럼 바닥이나 식재료에 닿는면은 원목,
중간은 합판재질입니다. 꽤나 가볍지만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pc용 키보드 크기정도? 그보다 아주 조금 큰정도입니다.
간단한 재료손질 까지는 사용이 가능하고,
요리할때보다는 플레이팅할때 쓰는게 더 유용할것같습니다.
KakaoTalk_20180205_171458234.jpg
그리고 대망의 식칼입니다 * _ *
처음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스티로폼으로 덮혀있습니다.
그런데 칼같은건 세관에 걸리지않나요??julian이 어떻게 가져왔는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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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을 제거해주시면 이렇게 품질보증서와 칼가는법, 사용시주의사항이 적힌
수첩, 그리고 읽을수없는 종이들이 몇개있습니다. 베이지 않게 조심하라는거겠죠?
세자루의 칼은 종이로 포장되어있고 칼갈이용 막대는 케이스에 꽂혀있습니다.
(머리털나고 품질보증서있는 칼은 처음써봅니다. 세상에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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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고가 적힌 종이들을 걷어내고 칼의 포장을 벗겨내면
우아한 자태의 칼들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잘 담기진않지만 칼의 광택이 으마무시합니다.
실제로 보면 예쁘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칼의 종류는 왼쪽부터,
육류용칼, 채소용칼, 과도입니다.
그런데 이 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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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 깍아야할 과도주제에 아주 길고 날카롭고 아름답습니다.
회떠도 될정도입니다.
다음에 한번 잘~갈아서 오로시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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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이 좀 큰편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칼들은 그립이 잘 안나와서 불편한데,
이칼은 손잡이쪽이 꽤 통통합니다. 즉 제손에 아~주 딱맞습니다.
마치 맞춤형같더라구요. 보면 볼수록 너무 맘에드네요.
그리고 사진에서 볼수있듯 칼등부터 손잡이까지 쇠재질이 일체형인데,
이는 통짜 손잡이에 칼을 꽂아놓은것보다 힘전달이 더 잘되고 흔들림이 없어 좋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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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칼갈이.
정육점에가면 사장님이 칼을 길다란 쇠막대에 비비는걸 보실수있으실겁니다.
이는 사실 칼을 연마한다기보단, 칼날에 묻은 이물질(특히 지방) 을 제거하여
칼이 더 잘들게하기위함입니다.
+팁으로 고깃집에서 가위가 잘 안들땐, 콜라병이나 소주병 병목에가위날을 비비면,
가위질이 더잘됩니다.+
근데 저 칼갈이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쇠는아니고 약간....잘모루겠습니다 ㅋㅋㅋㅋㅋ재질은 잘 몰라요 ㅎㅎ;;
느낌은 정확히 표현할수있습니다.
고깃집에 비치된 총알형태의 박하사탕 표면보다 아주 약간 부드러운느낌입니다.
색깔도 비슷하네요.


요렇게 킹갓julianpark님께서 선사하신 칼 리뷰가 끝이났습니다 ㅎㅎ
오늘은 칼을 받고 바로 요리를하고싶은데, 아침에julian을 공항에 데리러가느라
일찍 일어났더니 낮잠을 자버렸습니다... 지금 요리를 해도 올릴려면 10시쯤은 되야하기에..
오늘만 요리포스팅을 쉬게됬네요 ㅠㅠ.
사실 요즘 요리포스팅에대해 생각이 좀 많습니다.
매일매일 올리면 저야좋지만 이대로 매일올린다면 아마 이번년도 5월쯤이면
메뉴고갈에 허덕일것같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바라보기위해,
이틀에 한번 요리포스팅, 그리고 하루는 [요리의역사] 혹은
칼쥐는법 부터 시작해서 재료손질의 기본적인것들을 다뤄볼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ㅎㅎ:D
마지막으로 칼받자마자 양파로 대충 썰어본 나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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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좀만 기다려주렴 ♥
ps. julian아 사랑한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