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lazydays 입니다!
오늘은 킹갓@julianpark 님이 일본여행중 사온 칼세트를 리뷰해볼겁니다!
필요한거 있냐고 묻기에 막연하게 칼이나 한자루 사다달랬더니,
저에겐 너무나도 고가인 칼세트를 사와버렸습니다 ㅠㅠ
평생써본칼중 제일 비싼식도가 마트에서 산 팔천원짜리 칼인데.
이렇게 고급진 칼선물을 받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전날부터 너무 설레서 잠을 못이뤘네요 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 자전거를 처음 산날보다도 더 설렜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ㅋㅋ
그럼 리뷰 빠르게 시작하겠습니다!
-오른쪽은 사은품으로 받은 도마라는군요.
랩에 싸여있습니다.
-왼쪽의 고오급진 박스는 식도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올스틸이라기에 좀 무거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재질은 겉이 약간 까슬까슬하게 되있어서 고급진느낌을 더해줍니다.
-첫번째로 보여들리것은 도마인데,
세로기준 우측상단에 한자로 각인이 파여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 나름 엘리트로서 한자3급 자격증까지 땄으나,
수많은 음주의 덕분인걸까요, 감나무에서 떨어져서 그런걸까요,
정작 지금은 기억이나지않습니다 ㅋㅋㅋㅋㅋ10년전이니까요.
혹시 저한자 뜻을 아신다면 댓글로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ㅎㅎ
도마는 원목이긴 하지만 샌드위치처럼 바닥이나 식재료에 닿는면은 원목,
중간은 합판재질입니다. 꽤나 가볍지만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pc용 키보드 크기정도? 그보다 아주 조금 큰정도입니다.
간단한 재료손질 까지는 사용이 가능하고,
요리할때보다는 플레이팅할때 쓰는게 더 유용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식칼입니다 * _ *
처음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스티로폼으로 덮혀있습니다.
그런데 칼같은건 세관에 걸리지않나요??julian이 어떻게 가져왔는지 의문이네요.
스티로폼을 제거해주시면 이렇게 품질보증서와 칼가는법, 사용시주의사항이 적힌
수첩, 그리고 읽을수없는 종이들이 몇개있습니다. 베이지 않게 조심하라는거겠죠?
세자루의 칼은 종이로 포장되어있고 칼갈이용 막대는 케이스에 꽂혀있습니다.
(머리털나고 품질보증서있는 칼은 처음써봅니다. 세상에세상에,,,)
니혼고가 적힌 종이들을 걷어내고 칼의 포장을 벗겨내면
우아한 자태의 칼들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잘 담기진않지만 칼의 광택이 으마무시합니다.
실제로 보면 예쁘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칼의 종류는 왼쪽부터,
육류용칼, 채소용칼, 과도입니다.
그런데 이 과도 말입니다.....
사과나 깍아야할 과도주제에 아주 길고 날카롭고 아름답습니다.
회떠도 될정도입니다.
다음에 한번 잘~갈아서 오로시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손이 좀 큰편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칼들은 그립이 잘 안나와서 불편한데,
이칼은 손잡이쪽이 꽤 통통합니다. 즉 제손에 아~주 딱맞습니다.
마치 맞춤형같더라구요. 보면 볼수록 너무 맘에드네요.
그리고 사진에서 볼수있듯 칼등부터 손잡이까지 쇠재질이 일체형인데,
이는 통짜 손잡이에 칼을 꽂아놓은것보다 힘전달이 더 잘되고 흔들림이 없어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이 칼갈이.
정육점에가면 사장님이 칼을 길다란 쇠막대에 비비는걸 보실수있으실겁니다.
이는 사실 칼을 연마한다기보단, 칼날에 묻은 이물질(특히 지방) 을 제거하여
칼이 더 잘들게하기위함입니다.
+팁으로 고깃집에서 가위가 잘 안들땐, 콜라병이나 소주병 병목에가위날을 비비면,
가위질이 더잘됩니다.+
근데 저 칼갈이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쇠는아니고 약간....잘모루겠습니다 ㅋㅋㅋㅋㅋ재질은 잘 몰라요 ㅎㅎ;;
느낌은 정확히 표현할수있습니다.
고깃집에 비치된 총알형태의 박하사탕 표면보다 아주 약간 부드러운느낌입니다.
색깔도 비슷하네요.
요렇게 킹갓julianpark님께서 선사하신 칼 리뷰가 끝이났습니다 ㅎㅎ
오늘은 칼을 받고 바로 요리를하고싶은데, 아침에julian을 공항에 데리러가느라
일찍 일어났더니 낮잠을 자버렸습니다... 지금 요리를 해도 올릴려면 10시쯤은 되야하기에..
오늘만 요리포스팅을 쉬게됬네요 ㅠㅠ.
사실 요즘 요리포스팅에대해 생각이 좀 많습니다.
매일매일 올리면 저야좋지만 이대로 매일올린다면 아마 이번년도 5월쯤이면
메뉴고갈에 허덕일것같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바라보기위해,
이틀에 한번 요리포스팅, 그리고 하루는 [요리의역사] 혹은
칼쥐는법 부터 시작해서 재료손질의 기본적인것들을 다뤄볼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ㅎㅎ:D
마지막으로 칼받자마자 양파로 대충 썰어본 나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좀만 기다려주렴 ♥
ps. julian아 사랑한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