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ylakim 입니다.
저는 요새 하루 한 시간 이상 걷기를 실천 중인데요.
주말을 맞이해서 안산 자락길을 걷고 왔습니다.
저질 체력이라 등산은 너무 어렵고
산책로 정도 어떨까 하다가
안산 자락길을 이제서야 갔네요.
이 주변을 15년째 다니면서도 이 산에 올라가 볼 생각을 처음 했답니다.
안산이라고 해서 처음에 경기도 안산인 줄 알았어요...
서대문구 안산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전 독립문으로 올라가서 연희동으로 내려 왔는데요~
서대문형무소를 오른쪽에 두고
이진아 도서관 우측길로 올라갔답니다.
이진아도서관은 일찍 요절한 딸을 기리기 위해
아버지가 딸의 이름을 붙여 지은
도서관이죠...
참 멋진 아버지에요.
저흰 2시간 정도 걸었는데
정말 힐링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대만큼 완전 산책로는 아니었지만요 ㅋㅋㅋㅋㅋ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 걷기는 매우 편했어요~
잣나무길과 메타세콰이어길은 정말 강력추천!!!
비온 뒤의 숲의 향기는
정말 상쾌하더라구요.
흙의 냄새까지...
폐 속 깊은 곳까지 정화되는 느낌
내려오는 길도 비에 젖어 멋있었습니다.
연희동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제가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도 놓여 있더라구요.
새로운 길
저 시는 예전에 연수 때 과제로 제출도 했던 시라 너무 반가웠어요~!!!!
메타세콰이어길 벤치에 앉아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니
이렇게 멋진 광경이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했다고
나무들이 절 내려다 보고 있더라구요.
다들 수고 많으세요.
월요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