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생소하지만 따듯한 분위기에 맛잇는 음식이 반겼던 곳. 합정역에서 가까운 복지마트.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풀기에 적당한 곳이였어요. 고소한 빵냄새에 친절한 사장님이 내주는 파스타 한접시에 술이 술술 들어갔거든요.
레일라 뭐 먹을까요? 하면 전 파스타와 피자만 아니면 뭐든 좋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한 링귀니 뜨레 풍기는 너무 맛있었어요. 소소히 뿌려진 고소한 치즈와 세가지 종류의 버섯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파스타는 보통 올리브오일 류를 선호합니다. 그런데다 세가지 버섯 (새송이, 표고, 느타리) 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영양도 만점이였기에 더욱 좋았어요.
오랜만에 와보는 망원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이날의 하늘. 무지개가 떴다고 하는데 저는 보지 못했어요. 대신 석양이 질때 망원을 조금 걸어다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맛집정보
복지마트
와인과 밀린 이야기들, @복지마트 달고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