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장을 볼때는 천가방을 대신 사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봉투나 종이봉투를 살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종이봉투가 있는데요. 바로 약 봉투입니다. 약사님이 약을 비닐봉투에 하루분량 또는 일회분량으로 지어주시면 그 약들을 꼭 '내복약' 이라고 써져있는 자그마한 종이봉투에 넣어주시더라고요. 생긴 모양새는 약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이름, 용법, 하루 몇일분, 아침/점심/저녁/취침전 등 언제 복용하는지, 약은 어떤 용도인지가 간략하게 써져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매일 받는 약봉투다보니 별 신경을 쓰지 않고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하루는 꺼내어서 뒷면을 봤는데, 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이라고 써져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파리에서 살면 6,7번이 가장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가는 누구나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인사 문화를 가지고 있으니 마음먹기에 따라 달리지 않았나 하고요. '건강' 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이 있기에 쭉 읽어보았는데 아무래도 '마음' 건강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대로 지키기만 한다면 건강해지는 지름길을 걸을 수 있는 걸까요?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기에 블로그에 옮겨 보았습니다.
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
-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 낙관적으로 세상을 본다. 낙관은 낙관을 부르고 비관은 비관을 부릅니다.
-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그 순간은 힘들지라도 자신에게 떳떳함이 마음에 평안과 건강을 가져다 줍니다.
-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마음의 폭이 넓어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우선 내 마음이 편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되돌아 오게 됩니다.
- 반가운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마음이 따듯해지고 세상이 환해집니다.
-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웃는 표정만으로도 서로 기분이 밝아집니다.
-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한다. 상대방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됩니다.
- 약속시간엔 여유있게 가서 기다린다. 시간의 여유가 마음의 여유를 줍니다.
- 하루 세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건강의 기본이요, 즐거움의 샘입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소와 일을 향유하는 것. 즉 '마음건강' 이란 자신이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