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너를 기다림이. 당연하지만 언제까지 당연할 수 있을까
아 그래 아마 해가 서쪽에서 뜨는날 그때는 널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저기 불타버린 휴지조각이 다시 휴지가 되어 내가 그 휴지로 눈물닦는 날 그때는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널 기다리다 지친 내 한숨들이 모여 저 산위에 구름 가르는 날 그때는 널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