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오늘은 조금 생소했던 경험을 들려드라고자 합니다.
2017년의 마지막 날 시부모님께서는 자식 부부들만의 오곳한 시간을 위해 선뜻 아이들을 맡아주시기로 합니다.
그래서 제 아들을 비롯한 4명의 아이들을 돌봐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부모님 덕분에 저와 제 남편은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면서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이었는데요. 시누가 시어머니께 아이의 머리에서 이를 발견했다는 거에요!!!
요즘 세상에 머릿니???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평소 안씻어서의 문제가 아니고 어디서 옮겨오거나 머리가 젖은 상태로 나뒀을 때 머릿니가 생길 수 있더라구요.
제 생각엔 어린이집에서 옮겨진건 아닌가싶어요.
그래서 시누네 가족은 이미 비상이고 시부모님과 우리 아들 그리고 저까지 머릿니의 범주 안에 들어갔어요.
다같이 찾아간 머릿니 케어(?)
얌전하게 잘 앉아서 케어받는 아들이네요:)
처음엔 1차적으로 머리 구석구석 머릿니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그리고 나서 머리에 트리트먼트 비슷한걸 바르는 것 같아요. 아마 머릿니 제거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인것도 같구요.
그 뒤 참빗으로 머리를 반복적으로 빗어줍니다.
내부 모습이에요. 마치 미용실 분위기가 나네요;
다행스럽게도 아들의 머리에선 이나 서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저도 검사받을 뻔 했어요.
집안 구성원 중 누군가가 머릿니가 있다면 이불이나 옷 등에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두번씩 옷, 이불, 수건 등 빨래를 2주에 걸쳐 반복적으로 해줘야 해요. 집안 청소는 물론이구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시누가 아이가 셋이다보니 걱정이네요.ㅜㅜ
요즘 세상에 머릿니가 왠말이냐 하시지만 간혹 머리에 생기는 경우 있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