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오늘은 그림 포스팅 없이 일상생활에 관한 글을 써봅니다.
12월 27일 집 난방 시스템의 고장으로 수리 서비스 회사에 전화해봤지만 들려온 답변은 지금은 연휴이니 적어도 1주일 정도는 기다리셔야 한다였어요.. 연휴이니 기다려 봐야지 했지만.. 추워도 너무 추운 이번 겨울이라 일주일이나 기다려야 하는건가 하는 괜한 투정을 남편에게 부렸죠.
남편은 그런 저를 보고 안쓰러웠는지 후다닥 나가서 전기난로를 사가지고 왔어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지라 자기는 괜찮은데라고 얘기하는 남편의 신체타입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제일 걱정되는건 아들!!!
벽난로에 불을 짚히니 좀 따뜻한 느낌은 난다지만 3살 아이에겐 그래도 위험할 수 있으니 시댁으로 반강제 피신왔어요. 언제나 좋게 맞이해주시는 시부모님께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의 시부모님은 저에게 정말 딸처럼 대해주시는 분이세요. 정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우리아들 할머니 할아버지 집을 참 좋아합니다 :)
1월 3일 드디어 난방기 수리하시는 분이 옵니다!!!
세상에 그렇게 반가울수가 .. !!
별것 없이 간단한 수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부품교체를 해야 한데요. 근데 그 부품이 쉽게 구할 수 없는거라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한다네요. 엥 ?? 일주일을 더ㅜㅜ ...
그래도 다행인건 따뜻한 물은 나온다는 것!!
보일러에서 물이 세서 수리하시는 분께 이참에 보일러도 봐주실 수 있느냐 해서 점검해주신 결과.. 수도관 파이프들이 다 느슨하게 처리가 되있어서 벽면이 다 젖었더라구요 ㅜㅜ
수도관 수리해 주시는 분을 따로 고용해야 하는 상황 ;; 별것 아니라도 믿고싶지만 아닐것 같아요.
새해에 이런 일을 맞이하는건 다음에 좋은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거겠죠??
사실 저희가 집구했을때 이 집이 옛집을 새단장해서 고친 집이었어요. 이른바 fixer upper!!
난방기도 보일러도 다 새것인데 설치하는 과정에서 엉망으로 연결돼 있었나봐요.
집 구하실때 정말 꼼꼼하게 보고 구하세요.
이상 그저 가벼운 푸념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엔 그림 포스팅으로 찾아올께요.
그럼 다음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