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 입니다.
오늘은 일상 포스트를 올리고자 합니다.
주말 남편과 아이와 함께 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진 쿨론 메모리얼 비치 공원이라는 곳이에요.
매번 비만 내리다 주말에는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1월인데도 봄이 온것 같은 향이 느껴지는게 날씨의 변덕은 정말 누구도 모를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호숫가가 크게 있고 그 주위로 산책로가 있는데 그 규모가 커서 저에겐 마치 바다처럼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산책경로와 서식하는 물고기를 보여주는 안내문이 있어요.
오늘만큼은 해방이라는 듯 맘껏 뛰는 아들 뒷모습입니다.
어느 곳에 가던 손에 나뭇가지를 쥐고 가는건 필수랍니다.
이렇게 물위를 걷듯이 예쁜 경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아이가 나무에서 느껴지는 타박타박 소리를 참 좋아해요.
이날 하루종일 저렇게 골목대장인 마냥 앞서가면서 뛰었답니다.
미국 공원에 가면서 느끼는 건 거위가 정말 많다 입니다.
거위도 이제 사람이 익숙해서인지 '그래 왔니?' 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거위와 오리들을 저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단 주의할 점은 거위 똥이 정말 많아서 잘못하면 신발 바닥에 똥 테러를 당할 수 있다는 것!!!
이제는 뒤로걷기를 시도하는 아들이네요.
그 외에도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보트 선박장, 아이들이 즐길 수 놀이터, 테니스장, 심지어 야외에서 파티할 수 있는 바베큐 장소까지 마련돼 있는 곳이에요.
특히 미국 독립의 날에는 축제가 열려서 공원에서 공연도 하고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 축제를 즐긴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있어요. 네 아이들 사이로 암벽등반 하겠다고 줄 서서 기다리다 올라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예쁜 불빛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밤에 찍은 거라 초점이 많이 나가있네요.
공원 산책 후 집에 와서는 그림도 그려보고 바둑알로 놀아봅니다.
그림은 너무 예뻐서 벽에 걸어뒀어요.^^
박원장님 포스팅 보고 바둑에 관심이 생긴 초보라 한번 시도 해보려고 했는데 울 아들 제 옆에서 마냥 장난감 다루듯 바둑돌을 모아서 만들기를 시도하고 있었어요.
이게 뭐야? 물어보니 버스라는 군요... ㅎㅎㅎ 형체와 상관없이 아이의 상상력에 박수를 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