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10코스를 걷다보면 송악산을 올라간다. 그곳에서 내려다보니 형제섬이 바다 한가운데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다. 유람선이 그 옆을 유유히 지나간다,
그해 겨울 제주도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왔다. 함박눈을 맞으며 올레길을 걸었다. 매년 고향에 찾아가듯이 제주도를 여행했다.
그러던 어느날 천둥처럼 잠을 깨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만하자. 어떻게든 살아지겠지.>
그리고 우리는 제주도로 이사왔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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