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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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양도에 다녀왔다. 아내의 친구가 비양도에 카페를 개업했다고 한다. 가을이라 국화가 예뻐서 국화 화분을 개업선물로 가져갔다.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간다.

날씨가 선선하고 나들이하기에 좋아서 인지 배가 관광객들로 꽉 찼다. 트래킹하러 온 단체 관광객들이 많다. 비양도에도 올레길이 있어서 그 길을 걸으러 온 모양이다.

한림항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고 배를 탔다. 어쩔 수 없이 비양도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비양도에서는 보말죽이나 보말칼국수가 유명한데 우리는 보말죽을 먹었다.
밥을 먹고 카페로 갔다. 카페 이름은 비주비주 카페다.

옥상에서 손을 흔드는 사람이 아내다. 카페엔 사람이 많았다. 주말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카페에서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산책을 하러 나왔다.
오늘은 해안을 따라 걷기로 했다. 산을 올라가는 코스도 있는데 지난번에 올라가봤으므로 오늘은 패스.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

낚시하는 사람도 보인다.

한림항으로 돌아가는 배을 타야 해서 선착장으로 급히 돌아왔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섬을 한 바퀴 돌아보려고 했는데 아쉽다.

비양도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 사람이 많지도 않아 한가롭게 섬을 산책할 수 있다. 걷기에 좋은 섬이다.

한림항에 오니 수산물 축제가 한창이다.

소라 꼬치 구이를 팔고 있길래 사먹었다. 이런건 꼭 먹어줘야지. 다른 곳에서는 못먹는 것이니까.

제주 여기저기서 한꺼번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번 태풍 때문에 연기되었던 것들까지 겹쳐서 온통 축제 분위기다.


여행지 정보
●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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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