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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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싼 가격의 음식점에 가면 정말 저 가격에 팔면 남는게 있을까 싶다. 집 근처에 그런 가게가 있다. 그런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단, 혼자라면 비어있는 1인용 식탁에서 먼저 먹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퀵서비스 기사가 가게 앞에 오토바이를 세우더니 기다리는 줄을 무시하고 먼저 들어가 비어있는 일인용 식탁에 앉는 것을 보니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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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가 3500원이다. 메뉴가 네가지 뿐이다.
칼국수와 비빔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받을 때 여자가 먹는 메뉴와 남자가 먹는 메뉴를 물어본다. 여자는 적게 주고 남자는 많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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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는 손칼국수다. 나는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양이 확실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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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국물은 버섯향이 강했고 멸치육수맛이 났다. 비빔밥은 깔끔하고 담백했다. 집밥같은 정성이 담긴 맛이었다.
음식가격은 싸지만 음식맛은 싸지 않았다.
어떤 여자가 큰 냄비를 가져와서 육개장을 주문해서 담아간다. 우리도 다음번에는 육개장을 먹어보자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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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도남로7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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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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