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명절에는 고향인 대전에서 모이곤 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을 모두 서울로 역귀성 시켰어요.
다수와 반대로 선택했더니 어느때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냈답니다.
이래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가봐요ㅎㅎ
가족들이랑 공연보기 - 뮤지컬 캣츠
서울에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뮤지컬 티켓이 거의 반의 반 값이었어요.
가족들이랑 캣츠 내한공연을 붐비지 않을때 좋은가격에 보게 됐네요ㅎ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이라 감동이 더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감동받았던 Memory 의 주인공, 그리자벨라
저는 다음생에 고양이로 태어난다면 럼 텀 터거나 미스터펠리스처럼,
재능많고 자유로운 고양이로 태어나보고 싶어요.
오리엔스 호텔 & 레지던스
숙소는 오리엔스 호텔&레지던스 라는 곳으로 예약했어요.
콘도나 레지던스 형식의 숙소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주로 가족 손님이 많았고, 연말에도 인기가 있는 곳이래요.
4인 가족이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어요.
설 명절기간이라 그런지 50% 정도 할인가로 묵을 수 있었답니다.
위치는 명동역과 충무로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Website : http://www.orienshotel.com/main.asp
그래도 명절날에 떡국은 끓여먹으려고, 주방이 있는 숙소로 구했답니다.
4인 가족이 묵었다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어요.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잘 되어있는곳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이 곳은 모던한 동양풍의 디자인으로, 금붕어나 연못이 모티브였네요.
저녁에는 가족들이랑 와인도 한 잔 했어요.
와인 잘 몰라요..그냥 선물받은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ㅋㅋ
궁금해하실지 모르지만, 제 사진도 한장 찰칵!
색깔 있는 옷 잘 안입다보니, 요샌 뭐 거의 동자승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흰색, 회색, 검은색, 파란색, 남색 정도가 좋아요.
사실 엄마가 명절때도 성당을 꼭 가셔서,
명동성당과 가까운 점도 이 숙소를 고르는데 한 몫 했어요.
사진에 거실을 못 담았는데,
소파, 티비도 다 있는 20평대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 되요ㅎ
그 다음날은 명동 나들이
그 다음날은 아침에 떡국 끓여먹고 체크아웃하고,
명동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명동에 이렇게 사람이 없다니 완전 천국이었어요.
스타벅스도 한적해서, 가족들이랑 여유있는 시간 가졌어요.
마침 스타벅스에서 커피클래스 신청중이어서, 그것도 신청했네요!ㅎㅎ
다음주에 신나는 일정이 또 하나 생겼네요.
이 매장도 구석구석 예뻐서, 다음에 자세히 소개드릴께요.
제 역귀성 플랜 완전 성공적이었어요!
적은비용으로 숙소도 맘에 들고, 공연도 보고,
음식에 시간 쏟지 않는 푹 쉬는 명절 보냈습니다.
다음 명절엔 역귀성 고려해보세요.
전 내일부터는 밀린 디자인 작업도 하고,
읽던 책도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