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로 완성하는 시전지 체험 #1
어제 북촌에 있는 배렴가옥에서 첫번째 수업을 듣고왔어요.
배렴가옥은 동양화가 배렴이 살았던 주택으로,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소유이고 북촌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한옥에서 배우게 될 수업은,
판화로 배우는 시전지 체험 입니다.
포스터 안에 있는 시가 적혀있는 종이가 보이시죠?
그게 바로 오늘배울 시전지 라고해요.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생긴곳에서 수업받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ㅎㅎ
실습하기전에 시전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시나 글을 쓸 때 사용했던 것으로, 주로 상류층이 사용했다고 해요.
중국, 일본, 우리나라 시전지 스타일이 매우 달랐어요.
한국은 여백의 미가 있다고나 할까요?ㅎ
시전지 : 시나 편지를 쓰는 문양이 있는 종이
오늘 준비해주신 준비물!
도안, 먹지, 세밀조각칼, 조각고무 등을 준비해주셨어요.
오늘 조각고무에 그려볼 밑그림입니다.
저는 꽃병을 살짝 응용해서 먹지위에 열심히 그려봤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승모근이 바짝 솟을때까지 열심히 파줍니다.
1차 완성입니다!
잉크색은 테스트용이에요~
좀 더 여백을 주고자 작은 꽃 삭제!!ㅋㅋ
파다가 잎을 하나씩 삭제...ㅋㅋ
아래는 같이 수업들었던 다른분들꺼!
너무 예뻐서 찍어왔어요ㅎ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ㅎㅎ
다음주엔 아래 선생님꺼처럼 컬러 잉크를 찍어서 시전지를 만들기로 했어요!
만년필, 좋아하는 시 챙겨갈꺼에요ㅎ
아름다운 한옥에서 재미있는 수업 듣고 왔습니다ㅎㅎ
다음주 시전지 완성해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