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성이 거미줄 같은 전깃줄

kyju(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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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동초향기 블로그입니다.

지난여름 아침이슬이 영롱한 거미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세상사 인연처럼 얽히고설킨 인생입니다.

오늘은 지나가다 무심코 바라보는 전깃줄입니다.

가평 산하를 고압선들이 지나갑니다.

이번 사진은 일반 가정집에 연결하기 위한 전깃줄입니다.

가을 단풍과 어울리긴 합니다.

농업도 그렇지만 전기도 없어서는 안되는 산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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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 참으로 눈부신 좋은 하늘입니다.

가을 산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평 산하 산등성이 등성이마다 지나가는 전깃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과 전깃줄이 더욱 선명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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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 전기줄일까요?

가평 산등성이에서 흐릅니다.

뾰루봉 오르는 등산로에도 어김없이 철탑과 전깃줄 참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거미줄처럼, 우리네 인생처럼 연결이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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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전깃줄이 서로 다르게 교차를 합니다.

주발봉 가는 길에도 옛 고압선과 최근 고압선이 만나고 있습니다.

가평 땅이 넓어서 그런지, 아니면 발전소와 변전소가 많아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참으로 많은 전깃줄이 있습니다.

세상살이에 꼭 필요한 전깃줄입니다.

그래도 많기는 많습니다. 고압선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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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에도 어김없이 철탑과 고압선은 지나갑니다.

가마우지와 자라목이 만나는 곳, 즉 자라 머리가 되는 곳입니다.

강과 자라섬과 천이 만나는 곳에서 가마우지가 힘차게 날갯짓을 합니다.

비롯 가마우지도 많고, 전깃줄도 많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산하, 깨끗한 산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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