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가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보니, 베트남 여행중 저희 일행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5시면 모두 깨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날짜별로 계획을 세워 달랏으로 가긴 했지만 그 일정대로 움직인 적은 없고, 대부분 새벽 5시에 일어나 이런저런 얘길하다가 하루의 일정을 세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달랏 기차역을 가보기로 하고 아침에 나가 쌀국수도 한그릇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들어와 채비하여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시내에서 달랏기차역 멀지않아요
달랏기차역을 계획했을 때는 숙소에서 산책삼아 쑤언흐엉호수를 따라 걸어가려고 계획했는데, 막상 밖으로 나오니 아침부터 힘빼기 싫다고 택시를 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세워 달랏 기차역을 향했습니다. 시내에서 달랏기차역까지 택시비는 미터기로 3만동이 나왔습니다.
랑비앙산 봉우리를 닮은 기차역
달랏 기차역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기차역 지붕이 뾰족뾰족한 모습인데, 이는 달랏의 지붕 랑비앙산의 세봉우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1938년 지어짐, 베트남전쟁때 파괴되었고, 현재는 7km복원하여 관광열차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2번 운행
저희가 달랏기차역에 도착한 시간인 8시 30분정도였는데, 출발시간은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기차가 출발해서 그런가 했더니, 그게 아니고 탑승인원이 적어 8시45분 기차가 출발하지 않은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9시50분기차까지 기다렸다가 탈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엣 줄을 서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티겟가격, VIP와 일반 가격이 있고, 왕복과 편도 티켓이 있습니다. 대부분 왕복 티켓을 끊는다고 합니다.
VIP1과 VIP2의 차이입니다. 저희는 VIP1을 끊었는데, 대부분 기차 맨 뒤쪽에 서서 바깥풍경을 보며 왔습니다.
달랏 기차역 시간표입니다. 기차는 하루에 12번 운행을 합니다.
기차표
달랏기차역 풍경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 여유롭게 기차역을 찍어봅니다. 사실 그렇게 크지 않은 역이라 둘러보는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짜이맛역 Ga Trai Mat 까지 GoGo
달랏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면 짜이맛역까지 약 30분정도 갑니다. 짜이맛역에 가면 림프억사원이 있어 림프억사원 일정을 같이 잡게 됩니다. 짜이맛역까지 가는 내내 기차 기적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립니다. 기차 맨 뒷칸에 서서 바깥풍경을 바라보면서 가다보니 왜그렇게 기적소리를 계속 내야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VIP1 좌석은 지정석입니다.
짜이맛역, 정말 작은 역입니다. 다시 돌아갈때도 이 역에서 기차를 타고 갑니다.
이상 달랏 기차역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지 정보
● 베트남 램동 Thành phố Đà Lạt, Phường 10, Nguyễn Trãi, 달랏역
● Ga Trại Mát, Trai Mat, Phường 11, 달랏 램동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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