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운동을 하다가 도로편에 붙은 실종광고를 봤습니다.
'사람을 찾습니다' 광고라고 생각했는데, 낙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누가 낙서를 했나?
이건 낙서가 아니였습니다. 어느 분이 검은펜으로 오타를 수정한 것 이였습니다.
실종광고내용
①잃어버린 쌀 : 기다려
②11월22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경 만석공원 뒷 강변 터널에서 버림
찾으면 010-5388-1974로 연락 주세요
③보상 15,000원 드릴꼐요
오타수정
① 잃어버린 쌀 : 기다려
☞ 잃어버린 사람을 찾습니다. '쌀'->'딸' '딸'을 잃어버린듯합니다.
② 11월22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경 만석공원 뒷 강변 터널에서 버림
☞ 버림이 아니고 실종(버렸으면 실종 광고 안냈겠죠?)
③보상15,000원 드릴꼐요, -> 15,000달러? 15,000만원?
정말 보상금 1만 5천원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사진을 보면 턱수염이 있는 남성으로 확인됩니다.
쌀-> “딸”이 아닙니다. 아들(남성)로 추정됨
사람-> 싸람-> 쌀 --> 딸이아닌 즉, 사람(남성)
친구를 찾는 광고라 1만5천원일까요?
웃겼다기보다는 정말 서글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