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밋 쿠나(@kunastory)입니다.
최근 라돈침대에 대해 이슈가 심각한 수준인데요. 오늘은 라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돈은 공기, 물,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존재하는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선 기체로 우라늄(U-238)과 토륨(Th-232)이 몇 단계 방사성 붕괴를 거듭한 후 생성된다. 사람의 감각으로는 감지되지 않는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이다.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라돈은 대기 중 어디에나 존재하며 실내로 유입된 라돈 가스는 축적되어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의 암석에서 발생된 라돈 가스가 건물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온다고 알려져 있다. 그 밖에 건축자재에 들어있는 라듐 등으로 발생(2~5%)하거나 지하수에 녹아 있던 라돈이 실내로 유입(1%)되기도 한다. 한번 들어온 라돈은 쉽게 빠져 나가지 않고 실내에 축적되며 환기가 잘 안되는 건물내에서는 라돈의 농도는 옥외환경보다 수십 배 내지 수백 배 이상 높다. 통상적으로 라돈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경로는 다음과 같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을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일으키는 발병요인이라고 했으며 폐암 발병의 3~14%가 라돈에서 발병한다고 한다. 미국 환경청(EPA)에 따르면 미국인의 연간 폐암 사망자의 10%이상인 약 21,000명 정도가 라돈에 기인한 것이며, 이는 익사나 화재에 의한 사망위험 보다 높고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자보다 더 높다고 발표했다.
미국 환경청(EPA)가 국민을 대상으로 라돈 문제를 홍보하기 위해 발간한 자료 "라돈에 대한 시민안내서"에서 규제기준인 4PCi/L의 라돈 농도가 유지되는 실내공간에서 평생동안 생활하면 흡연자의 경우 1,000명 중 약 62명(6.2%)이 폐암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라돈 농도의 기준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우 148 Bq/m3으로 정하였다. 1996년 "지하생활공간 공기질 관리법"에서는 라돈을 오염물질로 규정하였으나 자연 방사능이라해서 기준설정을 하지 않았지만, 2003년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제정하고 라돈에 대한 노출기준을 다시 148 Bq/m3으로 정하였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실시한 실내 라돈 농도의 평균은 124.9 Bq/m3으로 조사되었으며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의 실내 라돈 농도 평균이 약 두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환기이다.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하면 라돈의 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건물의 라돈을 줄이는 방법은 보강재를 이용하여 갈라진 틈을 막아도 실내 라돈농도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틈새를 막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건물 밑 토양에 라돈 배출관을 통해서 실내 공기의 압력을 건물 하부보다 인위적으로 높이면 압력차 때문에 라돈 가스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