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밋 뉴비 @kunastory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순간에 우리 증시가 대폭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 폭탄으로 미·중간 무역전쟁의 우려까지 더하면서 세계 증시는 나락으로 곤두박칠 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제가 오늘 주주총회에 다녀온 종목은 심리적으로 하한가 수준이네요 ㅠㅠ 충격과 공포입니다. 그럼 제가 다녀온 주주총회 후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 눈물좀 닦고요 ㅠㅠ
https://steemit.com/coinkorea/@kunastory/5kzeuk
주주총회에 다녀오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약 10년 넘게 투자해온 종목에 대해 그 동안 큰 관심없이 투자해 온 것 같아 회사에 대한 정보도 새로 얻고 분위기도 환기하자는 차원에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바이오 종목인데요. 처음에 지인의 추천으로 투자하게 되었는데 본의 아니게 오랜기간 강제장투(?)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회사에 대해 조금씩 정보도 얻고 바이오 특히, 신약 개발 능력이 탁월한 것 같아 길게 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몇년 전에는 신약도 국내 바이오 벤처 1호로 개발 성공하기도 하고 최근 L/O건도 순항 중인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바이오 종목들이 몇 배씩 갈 때 마다 속으로 내 종목도 언젠가는 가겠지 하고 마음속으로 삭혔네요. 하지만........................... 오늘 시장의 모습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ㅠㅠ
우선 주총은 시작해서 25분만에 끝났습니다. 그냥 통상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대신에 주주분들은 질의 응답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눈치였습니다. 형식적인 것은 서면으로 대체하고 회사의 속사정에 대해 더 궁금한 이유겠지요.
주주들의 질문에 대표이사가 말하는 내용은 답답할 정도였습니다. 임상이나 계약 상황 등 비밀에 부쳐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염없이 떨어지는 주가를 보면서 또 강제장투 해야하냐고 속으로 되새겼네요ㅠ 하지만 회사의 기술력을 믿고 느리지만 정직하게 원칙을 가지고 일하신다고하니 믿어 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구조도 많이 바뀔 것입니다. 멀리보면 조선, 자동차, 제조업 등은 이제 중국, 인도에 밀려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게 바이오 신약으로 본 거지요. 하지만 아직 갈길이 너무 멀다는 걸 느낀 하루였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많이 피곤하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오늘일은 잠깐 잊고 가족과 멋진 추억만들기 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