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밋 뉴비 @kunastory입니다.
군대 생활할 때 처음 엉덩이(엉치) 부근이 뻐근하고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갈수록 통증이 심해 결국 의무대가서 X-ray도 찍고 검진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하네요.
시간이 지나 이게 허리디스크의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의원에서 관련치료를 받고 나니 상태가 호전되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좀 무리하거나 피곤하면 재발하네요.
그리고 첫째, 둘째가 모두 안짱다리 증상이 있어 우연히 아식스 신발가게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현재 병원에 다니고 있고 둘째는 검진예정입니다. 암튼 우리 애들 신발을 보러 갔다가 가게 주인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었네요. 주인아저씨는 딸아이의 안짱다리가 심해 결국은 신발가게까지 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짱다리는 유전이라고 하시며 저와 아내는 안짱다리가 아닌데 왜 아들이 안짱다리냐고 물었더니 할머니, 할아버지 유전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희 어머니가 안짱다리 셨던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얘기하던 중 저의 다리 상태도 봐주셨네요. 그리고 저 같은 다리상태(과외전)가 엉치쪽에 통증을 줄 수 있다는 애길 듣는 순간 너무나 공감이 갔던 상황이구요. 결국 과외전에 맞는 기능화를 신는 순간 거짓말같이 통증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몇년을 고생해온 통증이 일순간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바로 그 신발을 샀네요 ^^
발 형태와 내전, 외전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신발형태를 보여주고 있네요. 저는 이런게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ㅋ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www.asics.com/kr/ko-kr/pronation-guide
아식스 카야노와 님버스화의 진열모습입니다. 주인아저씨의 설명대로 라면 안짱다리가 있는 저의 아들들은 카야노 신발을 저는 님버스 신발을 신는게 맞다고 합니다. 둘째에게 카야노 신발을 신겨주니 편안하다고 하네요.
제가 산 젤 님버스20입니다. 메쉬재질의 통풍이 잘 되는 러닝화입니다. 블랙으로 색상도 문안합니다
젤 님버스20 Tag입니다. 가격은 159,000원이구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주인아저씨가 말하네요
님버스화를 신었는데 편안하네요. 이제 더이상 엉치가 아프지 않네요. 앞으로 좀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편안합니다. 쿠션감도 좋구요. 엉치의 통증이 없으니 몸도 편안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이런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군대생활할 때 딱딱한 군화를 신었고, 회사 생활할 때 딱딱한 안전화를 신으며 충격 흡수를 못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게 과외전 상태인 저에게 엉덩이 쪽 통증을 키웠고 생활까지 힘들게 했었네요. 신발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좋아지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자신의 발 상태를 체크해 보시고 그에 따른 적절한 신발을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