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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이 글은 어제 작성한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가에서 이어지는 글일수도 있습니다.
어제 그 글을 올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찜찜하더군요.
그런 거 있잖아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뭐가 부족한지 잘 모르겠는거.
그런 찜찜한 생각에 취한 채로 샤워를 하는데 한 가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매력.
샤워하면서 떠오른 저 단어를 보니 갑자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전에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매력, 바로 매력입니다.
가치를 가장 크게 입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죠.
다른 것보다 훨씬 전문적인 무언가더라도 손이 안가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느껴질 수도 있죠.
바로 이 손이 가게 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물론 이 매력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고 애매모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대중성의 요인으로 매력만한 게 있을까 싶네요.
결국 많은 사람이 보는 것은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무작정 긴 글보다도, 무작정 음계가 높은 노래보다도, 무작정 고도의 기술과 의미가 들어간 미술 작품이더라도, 매력 넘치는 작품에는 이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욕하면서 보는 만화(웹툰), 막장 드라마.
그럼에도 이 것들의 조회수가 높고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그 작품이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스토리가 더 좋고 그림이 좋고 배우가 좋아도 그 작품에 매력이 없다면 눈이 덜 가게 되죠.
결국 완성도는 이 작품이 더 높은데 성적은 다른 작품이 높게 나왔다 하는 이야기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매력이라는 게 그런 거니까요.
잘생기고 예쁜 사람보다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 인기가 더 많은 경우도 있듯 말이죠ㅎㅎ
어쨌든, 이 매력이라는 게 바로 가치를 결정하는 큰 요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