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하루하루 지나가며 어느덧 28일이라는 숫자가 보이네요.
개강까지 5일밖에 안남았다는 슬픈 사실을 너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동은 사고다 프로젝트 준비로 지인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물론 친구도 없지만 이래저래 시간 날때마다 쉬는 걸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러던 와중 이번 주는 유난히 몸을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캘린더를 보니 지난 토요일부터 오는 토요일까지 매일 일정이 있더군요.
지난 주에도 이틀 빼곤 다 일정이 있긴 했지만요...
정말 개강이 다가오니 방학 동안 놀지 못했던 것들을 몰아서 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오늘도 낮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수 개월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참 반갑더라구요.
낮에 을지로에서 만나 보쌈을 먹고, 뭐하지 하다 건대로 넘어와 설빙도 가고 투썸도 가고.. 볼링도 치고 탁구도 쳤습니다. 이후엔 저녁을 먹고 노래방까지 다녀왔네요.
아, 중간에 안경도 샀습니다. 사실 7월 물놀이중에 안경에 스크래치가 좀 났는데,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쓰고 다녔던 안경을 드디어 바꿨네요.
이것 저것 보여주며 친구들이 괜찮다고 하기에 그걸로 샀는데, 친구들이 이전 안경보다 만 배는 낫다고(...) 하더군요. 저는 지난 안경도 참 좋았는데 말이죠ㅠ..
그리고 잠시 집에 들어와서 쉬다가 다시 나가서 밤샘을 하고 올 예정입니다.
아마 피곤해서 내일은 많이 못 놀지 싶지만, 그래도 방학의 마지막인데 불태워봐야죠.
잔고가 좀 가벼워지는 걸 제외하면 괜찮습니다...
지금 많이 놀아두니 개강하고는 열심히 절약해야겠네요ㅠㅠ
그래도 지금 재밌으면 된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놀고 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