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 전 사전 녹화이므로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오늘(?) 어제(?)는 예고했던 대로 수업을 빼고 아이즈원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일산 CJ E&M 일산스튜디오였구요.
저의 경우 1차 인원체크가 8시였기에 전날 일산으로 넘어가 숙박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했습니다.
8시에 도착을 하고 나니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진즉에 들어갔어야 할 6시 인원들이 아직도 줄을 서있는겁니다=_=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이 때 직감했죠..
결국 8시조 인원체크가 끝날 때 즈음에 들어가 약 한 시간 정도의 촬영을 하고 나왔습니다.
9시 반쯤 들어갔으니 모인 시간에서 세 시간 반을 기다린 셈이네요.
이후에는 6시조와 8시조가 같이 하는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10시가 좀 넘어 갑자기 해산했다가 12시 20분에 모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오후조가 2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시간에 얼추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무언가 딜레이가 생겼다고 볼 수밖에 없었죠.
뭘 어쩌겠나요. 결국 해산한 후 친구들과 카페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인증샷은 덤!
12시 20분에 다시 집합장소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진행이 그다지 빠르지 않았고, 시간은 어영부영 2시를 넘어갔습니다.
모인지 6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얼굴도 보지 못한거죠ㅠㅠ
결국 3시즈음에 촬영을 들어갔고, 약 30분간의 촬영 끝에 1차 촬영이 끝이 났습니다. 다들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며 불평불만이 많았지만....
무대를 보는 순간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 예뻐요 정말..ㅠㅠㅠㅠ
신곡이라 응원법을 몰라서 소리만 엄청 질러대다 왔습니다.
이후에는 원래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던 2차 촬영은 4시 30분으로 시간이 미뤄지고, 역시나 대기에 대기..를 반복하다 7시 즈음에 들어가 약 30분의 촬영을 마치고, 역조공(!)으로 온 컵밥을 먹은 뒤(촬영 중간이라 폰은 압수상태였습니다ㅠㅠ) 재차 기다리다 마지막 촬영을 하고 끝이 났네요.
마지막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녹화 방송인만큼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녹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에는 다시 녹화한다는 말에 절규와 환호 그 중간 어딘가의 말이 들렸습니다.. 너무 좋은데 너무 힘들었던거져 다들..
평소였으면 몇시간 기다리는 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더군요. 다들 힘들어하는 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끝나고 나니 시간이 1시 좀 안되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숙박을 할 수도 있지만 그 돈이면 집까지 택시로 와서 더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촬영이 끝나니 귀신같이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쭉 들어옵니다. 저도 친구와 방향 같은 분들을 찾아 합석을 하고 결국 택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금세 두시입니다. 정말 오늘 애들 보면서 즐거웠던 약 두 시간을 제외한 14시간정도를 대기를 했습니다... 그냥 멍하니 있거나 주변 사람과 대화하거나.. 핸드폰이 없으니 참 심심하더군요.
다들 말 들어보면 정말 역대급으로 힘든 촬영이라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네 개나 자체적으로 빼고 다녀온 제 의견을 말하자면,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ㅎㅎ
노래도 대체로 너무 좋고 제 맘에 쏙 들구요!
오늘 촬영한 영상들은 편집되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엠넷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노란머리에 노란티를 입은 사람이 나오면 그게 저랍니다... 그 조합 저밖에 없더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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