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엔진과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서드파티들이 출범한 지 벌써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덕분에 피드에 있는 거의 모든 글이 서드파티에서 작성되었거나 서드파티 티 태그를 달고 있네요.
기존에 스티밋을 이용하던 유저들, 특히 계속되는 하락장에도 스티밋을 지켜 오신 분드로가 이런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스티밋에 새로 들어오신 유저분들에게 그 보상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 세 개의 글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던 내용은, 이런 서드파티의 발전은 잘 이루어지고 있으니 다른 쪽으로도 좀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신규 유저의 유입에 대한 건인데요.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수없이 강조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신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이 난해하고 어려운 sns를 사람들이 사용해 줄까 하고 고민해 보았습니다.
신규 유저들이 접근하기에 가장 높은 세 가지 벽을 꼽자면 가입 후 걸리는 기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어려운 키의 개념, 이미 여러 서드파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의 어려움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입 후 걸리는 기간의 경우 현재 일정 RC를 소모하여 계정 생성이 가능하므로 어떻게든 될 것 같고, 키의 개념도 이전에 적었던 tokenbb를 활용하면 훨씬 나아질 것 같습니다.
또한 한번에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많은 유저가 유입되는 경우 소통의 어려움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죠.
토큰비비를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당장에 많은 사람이 들어와도 많은 아이디가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아이디 수급에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해결해야 할 문제는 하나로 좁혀지죠.
어떻게 많은 사람들의 유입을 이끌어 낼 것인가?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다르게 접근해 보았습니다.
신규유저의 유입을 위해 스티밋, 혹은 서드파티의 장점을 내세우고 홍보하는 것이 아닌, 확정적으로 사람들을, 기왕이면 20대 유저풀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나 하고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고, 사실 이미 어느 정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추후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 혹은 추진 중에 문제가 생겨 좀 더 돌아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정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팀 엔진의 등장 이후 스티밋은 급격이 발전하여 걸어가던 스티밋이 한 발 달리기정도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 유저풀의 확보를 통해 두 발 달리기로 발전시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