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사실 이 글은 어제 쓰려 했으나 정신이 없어서 좀 여유가 생긴 오늘에야 쓰게 되네요ㅎㅎ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핸드폰을 항상 갖고 다닙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그럴 수가 없죠. 군부대 내에 휴대폰을 들고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밖에 있었다면 바로 알아챌 법한 핸드폰의 이상상태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어제 휴가를 나왔는데 핸드폰이 맛이 갔습니다. 아마 수명이 다 한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던 핸드폰은 LG G3입니다. 고3때 바꿨기 때문에 고3폰이라 했던 기억에 있네요ㅎㅎ
전 핸드폰을 고3(2014년) 5월경에 바꾼 이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말하지면 3년 하고도 5개월 정도를 쓴 셈이 되겠네요.
어제 휴가를 나와서 폰을 만져 보니 화면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전원이 꺼져 있겠거니 하고 전원 버튼을 꾹 누르니
'핸드폰을 종료하시겠습니까?' 라는 문구가 뜨는 겁니다.
그래서 그 순간 '뭔가 잘못됐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휴가때는 친구들을 만날 일은 없기 때문에 폰이 없다고 해서 아주 큰 문제가 된다거나 하는 것 아니었지만 없으면 찝찝하달까 그래도 불편하니까요ㅎㅎ
한 시간 가까이 계속 만져본 것 같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봐도 아무런 인식도 안되고..
결국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중고 폰으로 전역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론이죠.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다만 컴퓨터 연결이 안되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못가져온다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안타깝게도, 집에는 누군가가 쓰고 남은 중고폰이 없었습니다. 결국 가까운 매장에서 하나 구매(무려 7만원이나 주고.. 사실 폰값 일부 충당하려고 글쓴거라고 하면 믿으시겠나요ㅋㅋ)했는데, 폰 기종을 아직도 모릅니다ㅋㅋㅋ 그냥 갤럭시 무언가인듯 싶습니다
기억나는 건 이 폰 기종이 출시된 지 1년 8개월정도 지났다는 건데, 보통 사람들이 2년 정도마다 폰 기종을 바꾼다는 것을 고려하면 신형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제 폰보다 1년 9개월이나 늦게 나온 폰이라는 것에 새삼 이전 폰을 정말 오래 썼구나 하고 놀랐습니다ㅋㅋ
어쨌든 중고 폰에 유심 칩을 바꿔 넣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