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날이 덥다는 이야기를 적고 또 비슷한 이야기를 하러 왔습니다.
날이 덥다는 건 햇빛이 쨍쨍하다는 이야기고 햇빛을 좋아하는 생물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라는 이야기겠죠?
휴가가 3일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오늘은 제초를 위해 출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오늘 출근은 제초하는 곳으로 한 셈이죠? 오늘은 사무실 근무가 아닌 제초 근무였습니다ㅠㅠ
요즘 날씨는 그저 덥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듯 싶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햇빛이 와서 살을 직접 때리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분명히 빛과 열인데 물리적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 와중에 친구가 저에게 준 선물이 있는데, 바로 팔토시!
그동안은 팔토시를 굳이 써야 하는 생각에 다녔는데 생각보다 살도 많이 탔고 오늘 제초하는동안 얼마나 탈지 감당이 되지 않았기에 고맙게 받았습니다.
막상 쓰고 보니 이 팔토시라는 친구가 생각보다 대단한 친구더라구요.
햇빛이 직접적으로 와 닫지 않는 건 기본이고 땀이 흘러도 오히려 시원한 상황을 연출하던데, 만든 사람 아이디어 참 기발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햇빛 아래 있어도 그다지 뜨겁지 않았습니다, 팔은 말이죠ㅎㅎ
다만 모자를 쓰고 작업하다 보니 모자가 다 젖음은 물론이고 온 몸이 땀에 젖어 버렸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 예상보다 빨리 끝난 건 좋았으나 역으로 제초를 끝낼 만큼 날씨가 더웠던 건 아닌지 싶네요..
뭐 끝나고 좀 쉬고 나니 그래도 한결 낫네요.
오늘의 느낀 점은, 팔토시가 참 괜찮은 물건이라는 겁니다ㅎㅎ
이거 스팀헌트에 올리실 분 없으신가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