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강이었던 지라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났습니다.
점심을 먹고 과제를 좀 하다가 잠시 쉴 겸 스티밋을 켰습니다.
최근에 취업한 고등학교 친구가(사실 출근은 다음주부터지만) 오늘 저녁에 취업턱을 내러 온다고 하더군요. 다른 친구 하나와 함께 얼굴 보기로 했습니다.
새삼 하나 둘 취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게 느껴지네요.
저도 이제 3학년 2학기이니 휴학이 없다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취업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제는 과 선배들을 만났는데 다들 참 이런저런 고민 많이 하고 있더군요.
전공을 피하고 싶은데 아직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잘 모르겠다며 우선 학과 관련 인턴부터 시작한 사람, 취업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안 되었다며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사람 등 참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진로에 대해 뚜렷한 생각을 갖고 있지는 못한지라 옆에서 같이 한숨 쉬며 한탄했습니다. 원래 해결되는 건 없더라도 남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잖아요?ㅎㅎ
이제 숨도 잠시 돌렸으니 과제 마무리하고, 저녁에 친구들이나 만나러 나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