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학생예비군이라 별 거 없고,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첫 예비군이라 긴장은 되더군요.
7시 40분까지 학교 운동장 집합인데, 6시 30분 알람을 맞춰놓았음에도 6시에 눈이 저절로 떠졌습니다.
준비하고 나가는데, 약 반 년 만에 입는 군복이 그다지 어색하진 않더군요.
모여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적당히 조를 짜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정해진 훈련들을 알아서 끝내고 돌아오면 되는 식이었습니다.
다행히 베테랑 분들이 진두지휘한 덕에 오후 2시 20분 즈음에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날 했던 약 60여개 조 중 가장 먼저 끝냈더군요.
덕분에 강당에서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오래 쉬다 보니 상당히 피곤하던데, 4시가 되어 드디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오늘은 마냥 쉴수만은 없었던게, 6시에 보강 수업이 있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강의를 들으러 갔더니, 심지어 오늘 배오는 내용이 재료의 fatigue(피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피곤해서 그거 빼곤 집중이 안되서 기억이 남진 않네요..ㅠㅠ
음..이제 정말 쉬러 가야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