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휴일이었어서 그런지 주말처럼 느껴지는 금요일이 지나갔네요.
꽤 기분 좋게 보낸 금요일이었습니다.
우선 오전에는 뭘 할지 고민하다가 히토미 생일 카페로 향했습니다.
한 번쯤은 갈 생각이기도 했고 아마 토요일 일요일은 시간 내기 힘들 것 같아 오늘 가게 되었네요.
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너무 좋기에 기분이 좋아 옷도 밝은 옷으로 입고 나갔습니다.
카페에 가서 자연스레 다른 팬들과 합석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고등학생인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ㅎㅎ 현실은 수능 본 지 5년이 되어가지만요ㅎㅎ...
원래는 빠르게 다른 카페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대화하는 게 생각보다 재밌어서 오래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1시쯤 카페에 도착했는데 네 시가 조금 넘어 나왔으니 정말 오래 대화했죠.
이후엔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친구가 날씨도 좋으니 한강이나 다녀오자 해서 저도 바로 알겠다고 했죠.
다섯 시가 조금 넘어 한강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이 꽤나 많더군요.
특히 역에서 나가는 동안 사람이 너무 많아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잔디밭에는 자리가 남아 있어 돗자리를 깔고 좀 쉬었는데, 탁 트인 광경을 보니 정말 속이 시원하더군요. 그동안 집-학교-가끔 카페 정도만 맴도는 생활이었는데 한번 밖을 나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내일이면 확 추워지던데 오늘까진 선선하니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대로 누워서 잠들 수도 있었을 텐데, 잠들면 언제 일어날지 몰라서 그냥 일어났습니다(?)
10월은 10월이라고 느껴진 게, 7시 즈음이 되자 날씨가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오래 있지는 못할 것 같아, 근처 밤도깨비 야시장을 조금 구경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분 좋은 피곤함과 나른함이 있어 오늘은 일찍 잠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ㅎㅎㅎ
이미 10시이긴 하지만요..ㅎㅎ
요약
팬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동안 취급당해 좋았습니다ㅎㅎ
한강을 다녀왔는데, 날씨가 참 좋아 기분 좋은 피곤함에 취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