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라 할 수 있는 9월이 되었죠!
가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역시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먹을 게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만, 독서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곳 도서관에 신규 도서가 많이 들어왔는데, 그중에선 일부 제가 신청한 책도 있었습니다. 근래 들어 책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신청한 책 9권 중 벌써 7권을 다 읽고 지금 읽는 책도 반 이상 읽어버렸네요.
도서관 관리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저만큼 자주 빌리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거의 다독왕이라고 합니다ㅎㅎ
다만 이전에 신청한 책이 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라 최종 결재권자(?)에게 일본 책 좀 그만 사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ㅎㅎ
참 이상하네요. 대학생 때는 정말 2년간 제대로 읽은 책이 다섯 권도 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군대에서의 1년 반동안은 적어도 스무 권 이상, 특히 지난 한 달간 일곱 권이나 읽었으니 말이에요ㅎㅎ
주워들은 소식에 의하면 도서관에서 다독 관련해서 이벤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다독이라고 한다면 정말 제가 1등일 것 같네요ㅎㅎ
물론 일 안하고 책만 읽는 것은 아닙니다. 일하는 틈틈이, 퇴근 이후에도 틈틈이 읽다 보니 저렇게나 많이 읽어버렸네요!
뭐라고 글을 맺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다들 가을이 된 김에 독서라도 해보시는건 어떤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