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이번주는 1학기의 마지막 주차이자 곧 종강을 맞이하는 주차입니다.
저는 약 한 시간 반 뒤에 시험인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세상에...
그래도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벌써 시험 한 과목만 남겨두고 있네요.
교양과목이라 마음은 편합니다. 너무 편해서 문제긴 하지만요.
같은 과 친구들은 전공 시험이 다 어제 오전중에 끝나서 신나게 놀러 다니던데, 혼자 공부하려고 보니 참 집중도 안되고 아쉽네요. 왜 시험을 금요일 저녁에 보는 걸까요..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으로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라 범위도 넓고 공부할 내용이 참 많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8주마다 시험을 보지만 이 과목은 16주치를 한번에 보는 거니 당연한 내용이죠.
그럼에도 시험에 대한 걱정이나 긴장이 없습니다. 역으로 너무 준비를 안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시험보다도 끝나고 놀 생각이 더 많은거같네요.
물론 시험이 끝났다고 학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직 다음주 월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레포트가 남았거든요..
오늘은 시험 끝난 기념으로 놀고, 내일은 동아리나 다녀 올까 햐는데 그럼 일요일 하루만 시간이 남게 되네요. 평소에 레포트 쓰는데 이틀 밤샘 정도 걸렸다는 걸 생각하면 좀 빡빡하긴 한데.. 다들 시험도 끝나고 해서 설렁설렁 쓸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복학하고 한 학기를 나름 잘 달려왔다는 생각과 함께 한 학기가 끝났다는 생각이 드니까 기분이 미묘합니다. 방학때 마냥 놀기보단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흠 잘 모르겠네요.
오늘만큼은 잠시 후에 시험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놀고 잠들고 나서 나중에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