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잠을 계속 늦게 자고 있네요.
그저께는 친구와 만나 술을 마시고, 어제는 부랴부랴 과제를 하느라 둘 다 5시가 넘어서 잠든 것 같습니다.
적다 보니 새삼 레포트의 무게가 다시 느껴지네요.
지난 학기에 그렇게 많이 써 보고도 그새 또 감을 잃었었나봅니다.
고작 몇 페이지 적고 있자니 수 시간이 날아가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어제도 분명 쓰기 시작한 건 12시 즈음이었는데 잠든 5시는 마무리를 한 것도 아니고 결과정리를 시작할 즈음이었습니다.
역시 이정도는 해야 3학년이죠. 안그런가요?ㅎㅎ..
1학기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레포트를 쓰기 전에 해야 하는 게 좀 더 많아졌다는 거..
어제도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 밤까지 프로그램 돌려 가며 이런 저런 평가를 진행했는데, 이것도 시간이 적지 않게 소모되더군요. 역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면 어려워지지 쉬워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젠 정말 실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실습하고 그에 대한 레포트를 적다 보니 정말 뭔가 배우고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어 다소 재밌는 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레포트는 쓰기 싫지만요..
오늘은 잠에서 깼더니 공기가 싸늘하더라구요.
이번 태풍은 비를 많이 몰고 오는지라, 기온 자체가 뚝 떨어진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실 일이 있다면 따듯하게 입으시고, 우산도 꼭 챙기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