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이제 3월도 끝나가고 있고, 저도 학교에 적응할 듯 말듯 그러고 있네요.
최근에 공부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고 그런 글도 쓴 적이 있죠.
그런 와중에 4월 1일자로 아이즈원이 컴백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컴백 쇼케이스(컴백쇼)도 할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월요일 컴백이니 월요일 오후에 생방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예상을 깨고 27일 수요일에 녹화방송을 한 뒤, 4월 1일에 방영하는 형식으로 확정이 났습니다.
다만 녹화 시간이.. 새벽 6시/8시 촬영은 아마 오후 1시쯤 되어야 끝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촬영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 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늦게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 시간표를 한 번 보았습니다.
화, 목이었으면 차라리 시간이 널널하고, 금요일이었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하필이면 수요일이네요..
심지어 27일 오후에는 보강도 하나 잡혀 있어, 정말 가고 싶지만 간다면 수업을 네 개나 빼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죠. 촬영지인 일산까지는 약 두 시간 거리, 사실상 하나만 참여해도 하루종일 수업을 다 들을 수 없으니 가지 않거나 하루치의 수업을 빼먹거나 두 가지 선택지만 남아있었습니다.
혼자 고민해 보고, 친구와 전화해서 상담(?) 아닌 상담도 받아 보았는데, 의외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이렇게 열광할 수 있을까,
하는 것과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이제 활동기한이 2년여밖에 남지 않았다
는 것이죠.
결론은, 수업 4개를 연달아 빼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새 공부에 회의감이 많이 들기도 하고, 과제 제출이나 필기는 친구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컴백쇼 티켓팅(?)은 선착순으로 하는데, 아마 평일 아침/낮부터 이어지는 장시간 촬영이기에 고등학생 이하 및 직장인 분들은 참여에 애로가 있을 것 같아 신청만 제대로 한다면 갈 수는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결국 무난히 1초의 오차도 없이 신청에 성공했고,
아마 무난히 당첨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까지 학교 공부에 대한 죄책감은 좀 남아있지만 뭐,
공부보다 중요한 일도 있는 법이니까요ㅎㅎ
지금 이 선택을 나중에 후회할지 안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강의 4개와 저울질해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열광하고 있는데, 나중에 과연 이 선택을 크게 후회할까요? 아니면 잘 다녀오고 평생 남을 경험을 했다고 뿌듯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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