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얘기했던 대로 친구와 머리를 하고 왔습니다.
제대한지 두 달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머리를 처음 자르는거네요ㅎㅎ
정말 머리가 길었습니다. 특히 앞머리는 넘기지 않으면 눈을 찌르는 상태였네요.
미용실에 가서 커트, 다운펌, 염색을 부탁했습니다.
의자에 앉기 전 다운펌부터 받았는데 약으로 누르고 기계로 데우니 왠지 기분이 좋더군요ㅎㅎ
그리곤 자리에 앉아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빨리 끝나고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갈 예정이었는데, 제가 원하는 색은 탈색을 해야 더 이쁘게 나온다고 꼬드겨져서(?) 결국 탈색까지 하게 되었네요..
입대 전에 염색을 한 적은 있는데 그땐 탈색 없이 그냥 덮어씌웠던지라 탈색을 하니 미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여담으로, 탈색하느라 약을 바르고 앉아있는데, 시간이 되었는지 미용사분이 오셔서 확인하시곤 당황을 하셨습니다. 머리 색이 생각보다 거의 빠지지 않았다고, 혹시 검은색으로 염색한 적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그런 적은 없는데...
신기해하며 탈색 2차 시술까지 받았습니다... 그상태에서 약을 더 덧칠한 다음 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약 15분을 더 기다린 후 샴푸를 하고 앉아서 염색약을 바르고 다시 대기했습니다.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지루하더군요. 휴대폰 배터리가 아주 살살 녹았습니다ㅎㅎ
이후 다시 샴푸를 하고 머리를 확인해보니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커트도 부탁한대로 해주셨고 나름 만족스러운 머리가 나왔네요ㅎㅎ
이후에 친구를 만났더니 늙어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ㅎㅎㅎ
탈색 중 친구가 찍어준 사진ㅎㅎ
과연 무슨 색으로 덮어씌웠을까요?ㅎㅎㅎ
눈 높이에서 촬영한 파도 입니다. 그렇게 잔잔한 파도는 아니었지만, 눈 높이에서 바라보니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