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제목에서 대놓고 보이듯 전 충동구매하는 성향이 상당히 강한데요.
돈 쓸 일이 없을 것만 같던 군대에서도 충동구매에 사용한 돈이 수백(이라 말하면 상당히 많아 보이지만 적어도 백만원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땐 암호화폐가 한창 호황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말이죠
방금도 옷 한 벌 삘받아서 사고 오는 길입니다ㅎㅎ 이런 습관은 고쳐야지 하면서도 쉽지가 않네요ㅠㅠ
안그래도 지금 지갑에 돈이 없어서 한창 아껴야 할 시기인데 말이에요..
이상하게 뭐 사는 건 그때만 참고 지나가면 나중에 안 샀어도 될 물건이다 다행이네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참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 않은거같네요 전ㅠㅠ
최근에 이런 충동구매 때문에 큰일날 뻔 한 적이 있습니다.
약 3주 정도 전, 친구들과 속초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포켓몬고를 처음 깔아서 실행했었는데, 마침 그 직전에 친구로부터 닌텐도 스위치 게임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에 대해 들었습니다.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너무 맘에 들더군요. 비주얼적인 부분에서의 개선은 물론이고, 기존의 포켓몬 랜덤 인카운트 시스템에서 심볼 인카운트 시스템으로 변경된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전에는 저 왼쪽에 보이는 풀숲을 막 돌아다니다 보면 포켓몬이 랜덤으로 등장했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포켓몬이 다르긴 하지만요.. 그래도 어떤 포켓몬을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걸 랜덤 인카운트라고 하구요.
이번 시리즈의 경우 실제로 풀숲에서 그 포켓몬의 심볼이 나와 부딪히면 만나는 형식입니다. 원한다면 싫은 포켓몬은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무엇보다 비주얼적인 부분이 너무 훌륭합니다... 보는 순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ㅠㅠ
다만 전 닌텐도 스위치도 없기에 이 게임을 위해선 닌텐도 스위치+게임 세트를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적어도 40만원 이상은 나오네요ㄷㄷ
그래서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가 속초에 놀러가서 술을 마시고 왠지 지금이라면 구매 버튼을 누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김에 닌텐도 스위치를 찾아 본 결과...
술이 깨버렸습니다.
아무리 술김이라도 저건 무리였나보네요ㅎㅎㅎ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술이 깼다고 하니 황당해 하더군요. 정말 갖고 싶긴 한데.. 아직은 돈을 더 모아야 하나 봅니다. 괜찮아요 곧 설날도 오고
아무쪼록 한달에 10만원씩 모아서 상반기 중에는 사는 방향으로...ㅎㅎ
충동구매를 고쳐야 할 것 같아서 쓴 글인데 너무 큰 가격은 알아서 자제되는 이야기를 쓰고 말았네요.
혹시 저처럼 충동구매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비싼 물건을 목표로 해 보시는게..
그럼에도 구매하시면 어쩔 수 없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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