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진행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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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소를 시작한 이유는 스팀과 스팀달러를 구매하거나 판매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어 시작하였고, 보트게임, 펀딩, 코인마켓 등등을 시작한 이유는 스티밋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 유저수를 증가시키자는 이유였습니다. 모두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진행한 일들이었기에 저에게도 당연히 이득이 있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스티밋에서 논의가 되는 사안은 펀딩입니다. 펀딩은 셀프보팅과 담합보팅이라는 관점이 있습니다. 셀프보팅과 셀프보팅이 아닌 것, 담합보팅과 담합보팅이 아닌 것의 경계가 칼로 자른 듯 명확하지는 않기 때문에, 경계에 서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보는 관점에 따라 이러한 논의들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펀딩을 시작했던 취지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펀딩이 스티밋에 즐길 거리를 늘려 유저수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셀프보팅과 담합보팅으로 유저들이 스티밋을 떠나게 만드는가?

이러한 판단이 명백하게 서면 좋겠습니다만, 이 역시 본인이 서있는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앞으로 논의가 진행되는 방향을 지켜보겠습니다. 스티밋 커뮤니티는 많이 성장하였고, 많이 변모했습니다. 예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변화하는 커뮤니티 환경과 의견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펀딩을 당장 종료하기 보다는 만기가 되는 펀딩부터 종료하여 펀딩을 줄이고, 펀딩 게시글로 커뮤니티가 얻는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한다면, 완전히 종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습니다.

펀딩 진행에 대한 의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