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도적 코볼트에요.
오늘은 나름 기분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힘드셨을텐데... 저는 무려 방구석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이기에... 너무나 좋았답니다.
(가끔은 스스로를 통해서 성악설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아침에 한참 자고 있는데 갑자기 빗소리가 엄청나게 들려서 잠결에 창문 대충 삭삭 닫고 자고 일어나니까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어요. 몇 번이나 글을 썼지만... 저는 비가오는 날이 좋거든요. 헤헤... 저한테 있어서는 최고의 일주일 시작 중 하나였습니다.
사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고 어제 일상 글에 적어놨지만 아직 몸이 덜 적응이 되어서 그런가 어젯 밤에도 빠르게 잠이 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이것 저것 다시 작업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슬럼프에 빠진 이유가 작업이 잘 되고 있지도 않고... 만족할만한 성과가 잘 안나와서 그랬는데요. 그런 것을 좀 해결해보고 싶어서 조금은 다른 프로젝트를 해볼까 하고 다른 기능들을 만들어보고 있어요. 프리 리소스 사이트에서 이것 저것 테스트용 이미지를 구해보고 실제로 좀 만들어보고 그래봤습니다.
역시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어요. 문제는 기존의 것을 다 완성시키지 못하고 넘어간다는 점입니다. 언제나 시작할 때 이번엔 완성하자고 되새기지만 생각처럼 잘 안되는 것 같아요. 하하..
그리고 조금 더 이론에 대해서 이것 저것 공부도 해보기도 하고... 여튼간 오늘은 근 며칠 중에서 가장 실속있는 하루였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 정말로 별거 안했지만요. 그만큼 밍기적댔으니...
다들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제 낮에 아빠와 목욕탕가서 목욕탕 근처에 있는 뼈 해장국 먹고 그 뒤로 안먹었더니 엄청 배고프더라구요. 밤에 정말 배고팠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열정적으로 집에 있는 삼겹살 구워먹어야지! 하고 있어서... 점심 때 정말로 평소보다 반 판 정도 더 구워서 먹었습니다. 마늘도 좀 많이 먹구요.
저는 마늘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 향...이 좋아요. 요즘에는 피자를 못먹고 있는데 갈릭소스 정말... 정말로 좋아합니다. 완전 누가 만들었는지 대박이에요.
갑자기 피자로 이야기가 빠질 것 같은데... 어찌됐건! 오늘 저는 상당히 괜찮게 보낸 것 같아요.
오늘 월요일인데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주말 보내고 출근하시느라 힘드셨을 것 같아요. 비가 오니 아침부터 더 짜증나기도 하실테구요... 어떻게 또 좀 버티시면... 주말이 찾아 올거에요!
다들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 저녁을 안먹었는데... 그냥 사과 한 개 정도 먹고 때울 생각입니다. 헤헤...
오늘은 기분이 좀 좋아서 그런가 정말 글이 술술 잘써지네요. 잘 써진다기보다 그냥 머리 속에 있는 것을 여과없이 떠드는 것 같아서 ... 그렇긴한데...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하루에 한 번씩 제 일상을 쓰면서 여러분께 여쭤보는 말입니다. 저는 큰 행복이라는 것보다도 작은 행복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평소에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있잖아요. 가끔은 너무 작아서 그게 행복인지 모를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여쭤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