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도적 코볼트입니다.
오늘 저에게 있던 이슈 중 가장 큰 것 중에 하나는 폴로닉스에 묶여있던 스팀달러가 비트렉스로 탈출한 것입니다.
[ 30초만에 그린... 발퀄 작 ]
저는 저번 달 6월 2일에 가입했고 그 뒤로 이것 저것 스팀잇에서 보면서 가상화폐 거래도 해보고... 환전도 해보고 엉겹결에 ICO도 참여해봤습니다.
그 중에서 거래소는 폴로닉스 / 비트렉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됐던 것은 폴로닉스가 심심하면 스팀달러를 거래 정지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전에 19 하드포크 때, 엉겹결에 묶여있었고... 그 이후로 잠깐 풀렸지만 비트렉스 -> 폴로닉스 옮겨놨는데 ( 10일만에... 그것도 ) 또 며칠 전에 묶여있었고... 여튼간 뜬금없이 갑자기 묶이는 겁니다.
그래서 비트렉스로 전부 이주 시켰습니다. 스팀달러를 이용해서 환전을 하거나 스팀파워를 올리기 위해 스팀을 구매하려고 해도 거래가 안되니까 겁나게 짜증나더라구요.
일단 그렇게 스팀달러를 옮겨놨습니다. 이 녀석들은 값어치가 적당히 오르면 팔아서 제 생활비에 쓸 수도 있고, 스팀과의 교환비가 좋다면 전부 스팀파워로 전환하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며칠 전에 한 82~83 스팀달러를 이용해서 80 스팀정도를 구매했습니다. 교환이 거의 1:1에 육박할 때... 했습니다...)
어찌됐건 그렇게 큰 일을 끝내고... 오늘도 개발 방송을 했습니다.
제 방송은 조금 특이할 수도 있는데... 제가 워낙 말이 많은 편이라 라디오 듣는 것처럼 직장에서 제 방송 라디오처럼 듣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왜 보는지 모르겠지만요 -_-;;;
오늘은 유튜브에서 했는데 요즘 슬럼프에 빠져서 방송을 하다, 안하다 하니까 좀 줄었찌만.. 그래도 한 8분 정도 오셨습니다. 중간에 한번 물어보기도 했어요. 왜 목요일 4시에 남자 목소리나 듣고 있냐고... 그러니까 꼬우면 방송하지 말래요..;;
뭐 와주셔서 언제나 전 좋습니다. 재미있게 떠들고 하거든요.
요즘 작업 중인 것은 며칠 전 까지 테스트 했던 것들을 조금씩 합쳐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음악의 BPM과의 싱크를 맞추는게 꽤나 힘들더라구요. ( 힘든 이유는 제가 노래는 많이 듣는데... 뭐랄까요.. 그 음악의 특징을 살려서 게임을 만들려다보니까 좀 디테일한게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
여튼간 그렇게 개발하다가.. 한 5시가 넘었는데 너무 더운거에요.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방바닥에 누웠습니다. 티비보면서 -_-;;
그런데 지금 8시 30분이 다 되어가는데 무슨 놈의 날씨가... 네이버에 쳐도 밤인데 31도에요.
하아... 지금 샤워를 해야하는데 참고 있습니다. 모든 불쾌함을 참을 수 있는 만큼 모아서... 목...등..팔.. 뭔가 찝찝한 그것을 최대화해서 한 방에 다 씻어내려고 좀 더 참고 있습니다.
좀 이상한가요? 아-주 가끔 목마른 것을 일부로 좀 참아요. 그러니까 바쁘지 않고 뭐 심심할 때 그리고 물을 쫙 먹으면 엄청 좋더라구요. 그 뭐라고 해야하나... 크게 한방 딱! 때린 것 마냥 잔잔한 쨉이 아니라 묵직한 어퍼 컷이 나왔을 때를 보는 것처럼...
여튼간... 지금도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어떻게든 좀 더 버티려고 합니다. 그런데 내일도 덥더라구요. 그래서 내일은 집 근처 스타벅스나 가서... 작업할까 생각 중입니다.
저번에 @gichan 님께서 하신 이벤트에 당첨됐습니다. 그래서 스타 벅스 커피를 받았거든요. 그것도 먹구...
하아.. 여튼간 무진장 덥네요. 모든 분들 몸 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집 보다 바깥이 더 시원할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따가 동네 한 바퀴 마실도 나갈까 생각 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_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