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에 답글만 달다가
내가 아는 집들에 대한 것이
그닥 올라오는게 없구나 싶기도 해서 올려보는
자고로 안주가 맛있어야 술이 들어가느니.
오늘은 소개드릴 곳의 태그는
강남 / 소주 / 아재 ..가 되겠습니다~
위치는 학동 사거리 시네시티 맞은편 골목입니다.
착석시에 제공되는 보리밥과 미역국으로 일단 한잔이 가능합니다.
'돌문어 톳쌈'은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
꼼장어 등의 메인급 사이드 디쉬도 수준급입니다.
(물이 워낙 좋아요)
퇴근하고 바로 가면 자리가 거의 없어요.
2차 혹은 3차를 추천합니다.
동해바다(goo.gl/7XZY7P)
청담동 잘한다는 이자카야 횟집 다 가봤지만,
이 집이 가성비 갑입니다.
벌써 10년 단골인 듯 해요.
그래봐야 횟집이잖냐?! 라고 하실 분들,
가보면 압니다.
추천메뉴는 모듬세트B와 매운탕.
모자라면 매운탕에 수제비 추가 추천해요.
이 집, 새벽녘에 연예인 출몰이 잦습니다;
역삼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꽤나 오랫동안 일본 주재원분들께 사랑받아 온 전통의 이자카야 입니다.
원래는 역삼의 유명한 소바집 '오오무라 안'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다가 2012년쯤에 독립된걸로 알고 있어요.
소주집이라기엔 좀 애매한데,
참이슬 등 한국술은 안파는 집입니다.
뭐, 일본 소주도 소주니까..
제 아는 선배는 이 집을 이리 평가했었습니다.
'처음 오는 이성이랑 오면 안주값으로 다 털릴 집'
이 집 꼬치류 굉장히 잘합니다.
간단히 시키는 일식 계란말이 등도 준수하구요,
'시메사바' 제대로 할 줄 아는 집이기도 합니다.
..다만 좀 비싸요.
아, 술꾼 전용 메뉴인 "슈토 크림치즈"가 나오는 집입니다.
위의 두집과는 다르게 취하려고 마음 먹고 가기엔
비용이 배 이상 듭니다. 3차쯤 권해요.
10시 전엔 자리도 잡기 힘들긴 합니다.
아, 그리고 이 집은 마스터가 한국말을 잘 못 하세요.
손님 대부분이 일본 분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소줏집으로는
시네시티 옆 골목의 '마리모',
신사역 사거리의 '유명국 양평 해장국'
압구정 로데오 '연탄공장'
..요정도가 생각 나네요.
핸드폰으로 쓰려니 더 쓰고 싶어도 쓰기가 어렵군요;
일단 오늘 소개는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