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로운 생활 04 - 해장 음료

krapfred(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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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체인점도 처음에는 되겠냐? 했는데
아직 여기저기 안망하고 있는 걸 보면,

해장 국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도 생길 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가 아니어도 뭐..

편의점 PB 상품으로 분말형 제품을 팔아도 나쁘지 않을 것도 같다.

천원짜리 커피로 해장하느니
1500~2000원대로 해장국물을 섭취하는게 몸에는 좋겠거니.

해장 스타일이 몇 종류로 나뉘는걸 잘 포착해야할 듯하다.

  • 콩나물국

해장의 스테디셀러.
콩나물국 뜨거운거 차가운거 있는데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국통에서 텀블러로 퍼주는 자태도 매력적일 듯하다.

고춧가루는 시럽처럼 중간에 두고 알아서 뿌려 마시는걸로 해야지.
가루가지고 생색내면 안된다.

  • 짬뽕국물

이게 불맛이 중요한거라,
아무리 좋은 홍합이네 오징어네 국물 맛있게 내도 불맛이 안난다며 성내는 사람들이 많다.
목초액으로 커버가 될지가 관건이지.

매운 맛 옵션은 가격 정책상 캡사이신 샷 추가 정도로 해둬야겠다.

  • 일본 라멘, 감자탕을 비롯한 돼지 국물류

돈코츠 컵라멘이 시판되고 있는걸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가격도 맞출 수 있고.
모노마트에 물 섞에 쓰는 육수도 써도 되고.
서울에 거의 대부분의 라멘집이 그거 쓰는데 뭐..

  • 곰탕, 복국, 냉면 육수

이 프리미엄 제품군은 각각의 가게랑 MOU를 맺던, 뭘 하던 해야 잘 팔리지 않을까 싶다.
맛 내는 것도 그렇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야하고.
MSG 안쓰고 만드려면 이거는 재료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노하우가 필요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로다.


써놓고 보니 이거 나름 괜찮을 것도 같은데..

낙원상가 2500원 선지국밥만 이길 수 있으면
이 사업 승산이 있다고 굳게 믿으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아냐... =_=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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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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