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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잃지 않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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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는 주인공 세라의 이야기 입니다.
세라의 아버지는 크루대령으로 세라를 민친여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민친여학교에는 민친선생님을 비롯하여, 못된 아이 라비니아, 스스로 둔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맨가드, 민친여학교에서 가장 어린 울보 로티, 그리고 하녀의 하녀처럼 힘들게
살아가는 고아 베키가 있어요.

민친선생님은 부자인 세라에게 특별 대접을 해주었지만, 돈 많은 사람에게만 친절한 민친선생님의
마음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세라는 알고 있습니다.
세라가 똑똑하고 자기 생각이 뚜렷한 아이라서 민친선생님은 세라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세라는 착하고 친절하고 똑똑한 아이였고,
생각이 깊었습니다.
프랑스어도 잘하고 아이들에게도 친절하게 잘 대했기에,
세라는 학교에서 공주님으로 불리웠습니다.

라비니아가 세라를 비꼬면서 이야기 할때 세라가 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공주는 겉 모습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마음속 모습으로 결정되는 거야"
라비니아는 그럼 니가 힘들어 져도 그럴수 있냐라고 묻자...
"힘들어져도 내가 공주라고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을거야"라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멀리하던 베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어 베키는 세라를 특히 따랐습니다.

세라의 생일파티가 있던 날 변호사는 아버지의 다이아몬드광산 사업이 망하고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민친선생님은 곧바로 세라에게 아이들 프랑스어 교육과 하녀로서의 일을 시키고
다락방에서 지내도록 합니다.
세라와 비키는 다락방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어야 했지만,
세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맨가드와 로티도 다락방에 놀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지요.
그러나 세라는 늘 춥고 배고팠습니다.

어느날 옆집에 인도에서 온 부자가 이사오게 됩니다. 그 부자는 알고보니 크루대령의 동업자로,
크루대령의 사업이 망하게 하고 도망간 것이 아니라, 아파서 못 간 겄이었으며,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번 돈을 크루대령의 딸에게 물려주려고 찾아다니던 중이었습니다.
민친선생님의 구박으로 배고프고 힘든 생활을 하던 세라와 비키에게,
옆집 아저씨는 마법처럼 세라와 베키의 다락방에 음식을 차려주고 따뜻하게 불도 피워주었습니다.

심부름을 가던 세라는 빵집 앞에서 우연히 돈을 줍게 되고 그 돈으로 빵집 앞에 있던 가난한 아이에게
빵을 모두 나누어 줍니다. 그 모습을 본 빵집 주인 아주머니는 그 아이를 거두어 함께 지내게 됩니다.

결국 옆집 아저씨는 세라가 자신이 찾던 크루대령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세라는 부자가 되게 됩니다. 또한 베키도 세라와 함께 지내게 되었지요.
스티커 이미지

딸 생각: 세라를 보면서 공주님은 옷차림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도 세라처럼 배고프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고 싶어요.

아빠생각: 세라를 보면서 아이가 살아가는데 있어 자존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세라는 아버지의 사랑과 자신이 공주라는 생각을 잃지 않았으며,
자신보다 힘든 사람을 돕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만약 세라가 다시 부자가 되지않았다 해도 세라는 분명히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을 거에요.
소공녀는 못되고 돈만 좋아하는 민친선생님이 세라가 부자가 된 뒤에 후회하는 부분이라던가,
세라가 결국 다시 부자가 된다는 부분 등 권선징악적 요소를 갖춘 동화입니다.
그러나 시대적 배경을 보면 동화를 통해 작가는 아이들의 동심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하려 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프랑스혁명 시기로서, 작가는 동화속에서 빈부 격차, 신분에 따른 차별 문제를 부각하였지요.
민친 선생님이 돈 많은 아이와 가난한 아이를 차별하는 것,
세라가 아이들이 무시하던 하녀 베키에게 너도 똑같은 소녀라고 이야기 하는 것.
빵집 주인이 자신도 배고프지만 더 배고픈 불쌍한 아이에게 빵을 나누어주는 세라의 행동을 보고
함께 지내며 도와주게 되는 것 등을 통해
작가는 배고픈 사람이 없는 세상, 부자가 부를 나누어
평등을 이루는 세상을 꿈꾼 것 같습니다.
프랑스 혁명은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람들의 꿈과 이상을 바꾸면서
세상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