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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만만하게 비추어지기 때문일까?
사람들은 모두 내가 다 자기편이란다.
난 누구의 편이 되길 거부한다.
옳고 바름은 알기도 힘들지만 마음이 안다.
군대+축구 이야기 여자들은 싫어한다.
정치+종교 이야기 나와 지인들은 싫어한다.
설조 스님 마음이 이해가 간다.
10년 이상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나누셨던
샌프란시스코 원로 '홍순구' 고문님이
영상 전화를 걸어오셨다.
"정말, 걱정되니 자네 전화라도 드려."
대기자 '홍종인' 아드님 역시 다르시다.
2019년 4월 14일 단식 60일째
150(최고 혈압) 104(최저 혈압) 69(맥박)
그 이후는 아직? 열반에 드실까 걱정이다.
내가 할 것은 없었다. 종교는 없지만 기도한다.
설조 스님은 자신의 단식 일기 제목을 붙이셨다.
입춘소엽(立春少葉) - 응연여진(應然餘塵)
봄이 드는 시기의 작은 잎사귀 같은
응연(스님의 법호)의 티끌도 남김 없는 이야기.
불교 관련 3개 매체가 단식 일기를 연재하고 있지만
모든 언론이 입을 다물고 있다.
작년 시신 수습 사람까지 지정하셨던
41일 단식은 총무원장 사퇴 결과를 낳았지만
노스님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여전한 종단 적폐에, 정치와 종교의 결탁 때문.
“살아있는 권력이 잘못하면 살아있을 때 얘길 해야지
지나간 뒤에 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 스님 말씀이다.
- 참고:
사진은 6일 전 종로 정정법회에서 인터뷰 전 명상수행 모습 (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천지일보(www.newscj.com),
뉴스렙((www.newsrep.co.kr)),
불교닷컴(www.bulkyo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