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다.”
독일의 실존주의자 Martin Heidegger는 죽음을 직접 대면하여 삶의 유한성을 자각함으로써 남은 인생을 의미있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내가 내일 죽는다면 지금 나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나는 아직 하이데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를 완전히 다 알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아는 만큼의 하이데거을 존경하려 해본다.
나는 내 생각이나 행동이 내 인생에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생각하고 움직이려고 애써왔다.
이런 나에게 죽음에 대한 하이데거의 ‘선구’는 내 삶의 강력한 플러스라고 생각한다.
나는 생각함으로써 내 몸을 지배할 수 있고, 생각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지배할 수 있고, 생각함으로써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전적으로 죽음을 ‘나’의 사건으로 끌어당긴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때와 크게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내일 죽는다면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미안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사실 우리는 진짜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과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부터 본래적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생각의 전환(선구)으로 본래적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큰 임팩트 없이는 비 본래적 태도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큰 임팩트가 와도 비 본래적 태도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본래적 태도의 삶을 살기 위해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
따라서 깊이 생각하고 느낌으로써 죽음을 앞당겨 대면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내일 죽는다면 지금 나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