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쓰기가 힘들어서 오늘쓰게됬습니다.
흠 생각해보니까 친척형도 스팀잇하시는데... 볼까봐 못쓰겟네요 날짜만이라도 기억해두고싶습니다.
제 동생은 군인입니다 일병2호봉이라는군요.
제 동생은 세상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저에게 동생은 세상에 모든 것들과도 바꿀수 없는 존재이지요.
그런 동생과 어제 점심에 통화를 했는데...
동생도 마음을 굳건히 먹었는지 전화를 2번걸고 할말이 있다고 뜸을 들이더라고요..
덜컥 겁이 났는데 짧은 그 시간에 온갖 상상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제 예상 밖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1년 전이였다면 욕이란 욕은 다하고 핸드폰을 집어던졌을텐데...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화내기보다는 그냥 어쩔수 없을 인정하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얘기해버렸습니다.
전화를 끊고 여자친구 앞이라 울지도못하고 혼자 꾹꾹 괜찮은척하고 오늘 아침에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세상이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지만...
말하기 힘들었을텐데 말해준 동생에게 고맙다고 말한 것처럼 마음도 그렇게 먹을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