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스티밋여러분♥
개인 사정이 생겨서 몇일 동안 스팀잇를 못 들어왔는데... 오늘 꼭 쓰고싶은 말이 생겨서 들어왔습니다.
(앞으로는 계속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미천한 제 글을 읽어주시던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마지막 수업1시간을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내일 해외로 떠나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서울로 올라가고있는중입니다. 그리고 내일 첫차를 타고 내려가서 2교시수업(10시)수업을 들어야합니다.
그러던 중에 내일 2교시수업을 빼고 인천에 사는 3년동안 못본 고등학교친구를 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친구는 저랑 20살때 저랑 숙식노가다를하고 가장힘들던시기에 몇달을 같이 지내던 친구입니다.)
저는 그 친구보다는 내일 해외가는 친구를 만나야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이지못했고 내일 아침을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제 생각보다 그 친구의 반응은 회의적이였고 만나지않을 예정입니다.
세상에 무슨일이 생겨도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멀어진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에이... 꼭 자주 만나야 친군가 그냥 우린 친구지.. 하하!'
하면서도 마음이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과연 친구란 무엇일까요..?
뮤지컬배우로 잘나가는 친구에 대해 뭔가 나보다 친한 주변사람이 많아진건가..그래서 나는 쫌 뒷전인건가...라는생각도 들고
너무 무리해서 만나려는 저에게 마음은 그렇지않지만 저를 생각해줘서 그러는건가 싶기도하고...
확신이없는 제 자신이 요즘 뭔가 마음에 문제가 생겼나 싶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의 친구는 어떻습니까?
(옛날에 부모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너가 지금 아무리 친구가 많아봤자 나이먹으면 진짜 몇명안남는다.. 너무 모든이들을 신경쓰는거같아 안타깝다..'
그당시 저는 100이면 100 모든 친구들이 다 제 결혼식, 저보다 오래산다면 제 장례식까지 다 친구로 끌고 갈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제 인간관계의 가장 가운데있는 친구에게서 느껴진 회의감을 좋게 생각하기는 쉽지 않은 날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