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okmin입니다 .
바쁜일상과 컴맹이라 두려움때문에 인사를 못드렸는데요.
서툴지만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배우는중이에요. 에쁘게봐주시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에는 일상에 바빠서 썬크림은물론 기초화장품도 못쓰고 30대를 가정을 보살피며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가족모임을하게 됐는데 제나이를 묻더군요.
전 그 당시 38살이었어요. 그런데 왠걸 제 나이를 들은 외사촌언니가 50으로 보인다고 하는거에요. 그 순간 굉장한 충격을 받았어요. 마음의 상처는컸지만 그 때도 피부를 관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늦게 퇴근을 했는데 주근깨와 주름이 깊게진 거울 속 제 얼굴이 보이더군요.
앞만보구왔는데 ..순간 싸하고 아프고 왜 이리살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일 이후 저도 남들하는것처럼 보톡스,아이피엘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피부과로 향했습니다. 뭣도모르고 한 영구적이지도 않은 시술이 얼마나아픈지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더군요. 의사선생님은 아프면 아프다고하지 왜 우느냐구 하셨어요 . 하지만 전 그때 아파서 눈물이 나오는것이아니라 억울함과 제 인생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설움이 복받쳐서 눈물을 흘린것이였어요. 시술하고 문을나서면서 이젠 절대안 맞으리라 다짐을하였지요. 그 후 피부를 살리기로 마음을먹고 아니 저도 제 인생을 즐기고 되돌아보기위해 피부에관한책을 3권사서 무작정 읽기시작했어요. 그렇게 제 인생 가꾸기 시작을 41살에 시작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피부재생을 10년째 2주마다 집에서 하고있습니다.
전 41살 이전엔 아이들의 엄마로만 살았던거같아요. 저도 한 여자이고 꾸밀줄 아는 꾸미고싶은 여자인데 말이죠.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인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뒤에 놓지마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