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부터 글을 3번이나 썼다가 지웠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더 이상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 주제와 정말 오래토록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 혼자 끙끙거리다가 너무 좋은 일이 생겨 가뿐한 마음으로 다 지워버리고 즐거운 소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목에서 너무 많이 노출했나요? 사육에 드디어 표지가 생겼습니다. @cheongpyeongyull 님께 가벼운 글에 쓸 이미지와 사육에 쓸 표지를 부탁드렸더니 정말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감각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저 느낌 가시는데로 그리시라 부탁드렸습니다. 막연하게 완결도 안 난 소설의 표지를 부탁드려서 너무 죄송했지만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역시 전적으로 율님께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의 테마에도 너무 잘 맞는 표지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이 남았지요. 표지에 걸맞는 소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연재속도부터 어찌 해야겠지요! 휴재기간을 살펴보니 이제 곧 1달이 되어갑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만약 그만둘 생각이었으면 표지를 부탁드릴 리가 없지 않겠냐는 변명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 별 거 아닌데 제가 변태적인 부분이 있어 집착하며 공부하고 있어 계속 연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아쉬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표지가 아까워서라도 꼭 다시 연재하겠다는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벌써부터 불금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열정적인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율님! 앞으로도 좋은 관계 이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