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특별한 일을 했습니다. 4시간동안 그림을 연습하고, 오래토록 놓아둔 기타와 피아노를 연습했지요.
워낙 끈기가 없어 그만 두기 전에도 실력이 형편 없던 취미들인데, 오래 쉬었다보니 더욱 처참하더라구요.
Billy Joel의 And so it goes라는 노래를 연주하며 부르고 싶은 생각에 열심히 해봤지만 도저히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평소와 다른 일상을 보냈기 때문일까요? 오늘은 자고 싶지 않습니다. 2주에 한번쯤 잠을 자기 싫은 날이 있어요. 하루 밤을 새면 한 3일쯤은 컨디션이 영 안 좋아 고생하지만, 한번 잠을 안 자겠다 생각하면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9시에 자고 4,5시에 일어나는게 보통이다보니 오늘도 9시에 자리에 누웠으나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 하고 이렇게 일어나서 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더 누워있어 봐야 잠도 못 이룰거, 그냥 또 카페나 가렵니다. 카페인은 벗이요, 스승입니다.